다배란을 유기한 젖소(공란우)의 몸속에서 수정란을 뽑는 경우에는 인공수정을 실시 한 날을 기준으로 7일경에 수정란이 서서히 발달하여 자궁의 선단이나 중앙부위에 내려 왔을 때, 자궁 내 관류액을 넣어서 튜브를 통해서 몸 바깥으로 흘러나오게 하여 수정란을 채집하고 구조적으로 양호한 수정란은 이식하거나 동결하는 방법으로 수정란을 준비합니다.
수정란을 채란하기 위해 사용하는 1ℓ 관류액 제조는 PBS(Phosphate Buffered Saline, 9.6g) 가루가 주재료가 되고 PBS에 부가적으로 희석하는 금속염류(0.1g)를 서서히 넣고 기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용해를 한 다음 Glucose(1.0g), Na-pyruvate(0.036g), 2차 증류수에 항생제 PC(100,000IU)+SM(100,000㎍)을 융해시킨 1,000㎕, 비동화 BSA(Bovine Serum Albumin, 3.0g)나 FBS(Fetal Bovine Serum, 10mℓ) 중 하나를 선택하고 조합하여 소의 몸속 수정란을 뽑아내는 관류액을 제조하여 자궁 속에 넣은 다음 다시 뽑는 과정을 3~4회 반복하는 방법으로 채란을 합니다. 채란시는 0.45㎛의 구멍을 가진 청정한 필터로 수정란을 모은 다음, 150배 내외의 현미경 아래에서 수정란을 찾아 신선한 상태로 수정란을 이식 하거나 1.5M Ethylene Glycol을 이용한 직접 이식이 가능한 방법으로 동결을 실시하여 수정란을 보관합니다.
자궁 내에서 수정란 뽑아 내기
수정란 회수를 위한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정란의 회수를 위해서는 35℃ 내외의 항온수조에 관류액을 보존하면서 공란우를 준비하고 보정한 다음 직장 내 분을 제거하고 꼬리 마취(리도케인 등)를 하고 채란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정한 다음 후구나 음부를 청결하게 세척, 소독하고 실리콘 카데터를 자궁의 중간이나 한쪽 자궁각 부분에 위치시키고 카데터 고정을 위한 공기를 주입하여 대개 5mℓ 내외 공기 주입하여 고정을 완료하고 외부에서 관류액을 주입(50mℓ내외) 또는 배출을 3~4회 반복하여 수정란이 외부로 나오게 한다. 반드시 채란용 필터는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준비한다.
채란된 수정란은 외형적 평가를 거쳐서 이식 또는 동결을 결정하면 되고, 좌우 자궁각 내의 채란이 완료된 경우 장착한 카테터는 고정용 공기를 제거한 다음 외부로 당겨서 제거하고, 채란한 자궁에 대해서는 자궁 내 환경 개선제(메트리젯 등)를 주입하여 부작용이 최소화되도록 한다. 다음 채란을 위해서는 PGF2α(프로스타그란딘) 호르몬을 주사하여 잔존 황체의 기능을 중지시키고 정상적인 발정주기가 반복되도록 하면서 2~3달마다 반복적인 채란을 실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