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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 바이러스(BVDV)의 감염에 의한 전염병으로써, 소화관 점막의 궤양과 설사, 호흡기 병변 등을 유발하고 심하면 폐사한다.

증상

어린 동물일수록 병의 증상이 잘 나타나고 3~8개월령의 어린 동물이 감수성이 높다. 겨울에서 봄 사이에 발생이 많고, 발병률은 높지만 폐사율은 낮다.
가. 무증상 감염
5~7일간의 잠복기 후 일시적인 가벼운 발열 및 백혈구 감소가 나타난다. 젖소에서는 일시적으로 유량이 감소한다.
나. 지속감염

장점막 궤양

태령 100~150일에 어미소가 BVDV에 감염되면 태아는 발생 과정에 있어서 바이러스를 자신의 몸 일부로 인식하여 성장하고 출생한다. 발육불량, 복부팽만(북과 같은 배), 골격이상, 백혈구수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면역 반응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폐렴이나 장염에 걸리기 쉬워 치료 효과도 낮은 상태이다.
다. 점막병
발열, 원기소실, 식욕부진, 탈수, 다양한 색조의 물형태 ~ 진흙 상태의 설사, 혀나 잇몸 혹은 이외의 구강 점막의 미란 혹은 궤양 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소는 수 일에서 2~3주 이내에 사망한다.

입천장, 혀, 구강 점막에서의 출혈성 병변
라. 급성병
발열, 원기쇠약, 식욕절폐, 설사 등의 증상이 한 번 나타난다. 점막병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좋아지지 않지만, 그렇지 않으면 2차 감염에 충분히 주의하여 관리하면 회복할 가능성은 높다.
마. 자궁 내 감염
임신 초기에 감염되면 유산을 일으킨다. 소뇌 형성부전, 장님, 수두병 등의 중추신경 이상을 수반한 기형아를 출생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미소는 대부분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예방 및 치료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는 소는 격리하고 대처요법을 실시한다. 진단이 확정된 후는 조기에 도태한다. 증상이 없는 감염우에서는 2차 감염 방지를 위한 항생제 투여가 효과적이다. 감염 전에 BVDV에 대한 면역을 획득시켜 두는 것이 가장 적절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다. 지속적인 감염우는 특징적인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고 우군 내에 존재하여 대량의 바이러스를 포함한 체액(타액, 콧물, 분뇨 등)을 지속적으로 분비한다. 병에 쉽게 걸리는 소가 많거나 유산이나 기형아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감염우의 존재가 의심되므로 빨리 지속적인 감염우를 찾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