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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질병도감

질병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대책 번식장애

난포낭종

번식장애
난포낭종

원인

젖소에서는 발병율이 높고 분만간격의 연장을 초래하므로, 경계해야 하는 난포기능 이상 질환의 하나이다. 난포낭종의 직접적인 원인은 성호르몬 분비 이상이다. 즉, 배란에 필요한 황체형성 호르몬이 뇌하수체 전엽에서 합성 및 분비되지 않고, 난포는 비정상적인 크기까지 발육한다.

난포낭종

증상

외부적인 징후로서 지속성(사모광) 혹은 빈번한 발정을 나타내는 경우, 무발정의 경우 및 그 중간형이 있다. 그 중 사모광이 본래의 증상이나, 근래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다. 현재, 고능력우에게서 볼 수 있는 난포낭종은 무발정형을 나타내는 것이 대다수이며, 외부 발정징후로 발견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수의사에 의한 분만 1개월 전후의 번식검진은 난포낭종 조기발견의 유효한 방법이다.

처치

통상의 임상검사에서 어느 부위에서 성호르몬 분비 이상 상태에 있는 소를 찾는 것은 곤란하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높은 유량을 내기 위한 고단백 및 저에너지 사료급여, 우체의 만성질환에 의한 스트레스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난포낭종의 발병은 현재의 몸 상태와 생활환경이 번식주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 상태로는 임신할 수 없다는 생체로부터의 진지한 신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분만 후 1~2개월 사이의 번식검진에서 발견되는 난포낭종은 각종 성호르몬제제 투여를 하지 않는다 해도 사양관리의 개선(사료, 비유량 조정, 스트레스 요인 제거)에 의해 대부분이 발정주기를 회복한다.
지속적인 난포낭종을 보이는 소에 대하여는 번식검진의 결과를 토대로 수의사와 상의하여 치료를 결정한다.

예방대책

분만 전후의 건강체크(번식검진)를 철저히 하고, 산욕기 질병의 방제와 젖소가 기분 좋게 채식할 수 있는 거주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