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율 저하는 분만 전후의 영양관리, 자궁 감염증 및 대사성 질병의 발병 유무 등과 관련이 깊다. 분만 이후 유량증가에 따른 영양 공급과 더위 방지를 위한 적절한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다음과 같은 수태율 저하와 관련된 인자의 조절과 우군 번식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하여 번식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우군번식관리 목표수치의 예
● 목표수치를 넘으면서부터는 경제적 손실이 증가한다. (Radostits, 1994)
수태율 저하와 관련된 인자의 조절
가. 분만 후 자궁 감염의 예방
분만 후 자궁의 감염은 젖소 불임의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며, 난산, 쌍태분만, 후산정체 등은 분만 후 자궁감염의 기회를 증가시키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분만 전 적절한 영양관리, 분만시의 위생관리, 난산 발생을 줄이기 위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나. 대사성 질병의 예방과 처치
유열, 케토시스, 기타 대사성 질병들은 번식성적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들 질병들은 정상적인 난포 발육을 방해하여, 분만 후 빨리 발정이 돌아오지 않게 함으로써 수태간격을 연장시킨다.
다. 번식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의 제어
젖소의 번식에 영향을 미치는 전염성 질병은 질병의 전염력이나 특정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소 브루셀라병에 의한 유산과 감염은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빠르게 전파되어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렙토스피라병은 백신의 정기적 접종) 주된 오염원인 유산태아와 오염된 물에 접근을 방지함으로써, 질병의 확산이 억제되고 있다. IBR과 BVD 그리고 헤르페스바이러스도 백신접종으로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해졌다.
우군번식관리 프로그램의 적용
가. 분만 후 첫 발정의 조기 유도
비유 초기에 요구되는 조사료의 섭취와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여 자연적으로 발정이 복귀하도록 하는 것이 분만 후 첫 발정의 조기 유도와 수태율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영양분 사용의 우선순위
▶결국 번식주기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수적 !!
나. 발정의 탐지
가장 이상적인 인공수정은 발정 발견 12시간 전후에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오전과 오후 일정 시각에, 특히 착유시간 전후로 30분씩 고정적으로 소들을 관찰한다. 도구나 기구를 사용하여 발정을 탐지하는 방법으로는 ① 젖소의 잔등(꼬리뼈 주위)에 물감을 붙여 발정 승가 행위 시 물감이 터진 것을 확인하여 발정을 탐지하는 방법, 우유 중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 ② 최초의 발정 발견이 정확하다면 다음 발정 주기인 18일과 24일 사이 또는 38일과 45일 사이에 예상되는 재발정일을 기록해두는 방법 등이 있다.
다. 발정 동기화 프로그램의 응용
발정의 발견이 어렵거나 발정 탐지의 부정확성은 많은 목장에서 번식 성적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한번에 여러 마리 젖소의 발정을 동시에 유도하는 발정 동기화 프로그램의 응용은 많은 낙농가의 관심을 갖고 있으나, 이러한 발정 동기화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동기화 할 대상 젖소들의 기록이 잘 관리 유지되고 우수한 혈통의 암소와 처녀소의 사양 관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인위적인 호르몬제제를 이용한 번식은 자연적인 방법에 비하여 좋다고 말할 수 없으며, 실질적인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경우도 있으니 수의사와 타당성을 상의하여 실시할 필요가 있다.
라. 번식시스템과 기록의 활용
임신감정과 불임의 감춰진 이유를 확인하기 위한 수의사의 정기적인 방문은 우군 번식관리 프로그램의 기본이다. 동시에 이러한 정기적 방문 시스템은 목장주와 함께 목장의 번식 프로그램의 목표를 논의하고, 소의 번식기록을 상호 확인하고, 성적을 점검하여 우군번식효율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