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란 이식의 역사
생명력을 지닌 수정란 이식을 최초로 실시한 동물은 토끼(1890, Heape, 영국)이고, 소에서는 1951년에 실시하여 송아지를 생산하였으며 지금처럼 동결한 수정란을 이용하여 인공수정 방법과 유사하게 송아지를 생산한 때는 1973년 Wilmut & Rowson입니다. 정말 큰 발전이라고 생각되는 획기적인 업적입니다.
국내에서는 1982년에 젖소에서 구자홍 등에 의해 수정란을 채취하고 이식을 한 이후 활발한 연구와 결과가 도출되고 있습니다.
2010년 현재 국내 수정란 생산수를 보면 체내 수정란은 1,112개, 체외수정란은 150,485개를 생산하였으며, 송아지 생산을 위해 대리모에 이식한 수정란의 수는 체내, 체외, 신선, 동결란을 합하여 20,173개를 이식하여 수정란 생산수나 이식수에서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