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제1위 식체는 소화기 계통의 질병 중에서 가장 다발하는 질병으로서,
- 농후사료 과다급여
- 과식 및 부패된 사료 급여
- 사일리지의 과다
- 항생제의 장기간 투여 등에 의하여 발생한다.
질병 발생 과정
제1위의 정상 층상구조
- 여러 가지 원인
- 제1위 내 젖산 증가
- 제1위 내 pH 감소
- 미생물활동 억제
- 제1위 운동 저하
- 식욕저하, 변비 및 설사
종류
- 단순성 소화불량 : 급여사료의 갑작스런 변경에 의하여 발생한다. 농후사료를 갑자기 많이 주거나, 사료의 종류를 갑자기 바꾸거나, 변패·이상 발효된 사료를 주거나, 얼어있는 사일리지 등 이상 사료를 섭취함으로써 일어난다. 증상은 가볍고, 원인이 된 사료의 급여를 중지하면 치료하지 않아도 1~2일 설사를 한 후 회복된다.
- 아급성·만성 제1위 과산증 : 분만 전후기에 섬유질이 적고 농후사료의 비율이 높은 사료로의 전환 시에 제1위 미생물이 이러한 사료의 변화에 적응할 수 없을 때에 일어난다.
- 제1위 미생물의 불활성 : 밀짚 같은 질이 낮은 조사료만을 장시간 급여한 경우, 제1위 내의 발효 재료가 고갈되어 제1위 미생물의 불활성이 일어나며, 특히 육성 중인 우군에서 많이 발생한다.
증상
단순성 소화불량시의 제1위 구조
식욕 감퇴나 정지의 경과 및 제1위의 증상을 자세히 관찰함으로써 3가지의 질병을 구별할 수 있다. 건강한 소의 제1위 내용물은 규칙적인 제1위의 수축·교반 운동에 의해 비중이 가벼운 긴 조사료는 제1위의 상부에 위치하고, 작은 사료는 중간에, 액상 내용물은 제1위의 바닥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가스는 맨 윗층에 모이게 되고 트림과 함께 입을 통하여 배출된다.
단순성 소화불량
증상은 비교적 가볍고, 심한 식욕부진 등으로 인한 제1위의 용적이나 밀도에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1위는 약간 확장하지만 층상구조는 변화를 보이지 않고 건강 할 때와 동일하다.
아급성·만성 제1위 과산증
섭취속도의 저하, 반추의 감소를 볼 수 있고, 달고 신 냄새가 있는 연변이나 설사를 한다. 제1위는 용적이 감소하고, 제1위의 윗쪽의 섬유질층이 감소되어 있다. 유지방율의 저하와 털 광택이 사라지고 마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위점막
제1위 과산증에 의한 점막손상
제1위 미생물의 불활성
오래 동안 저질 조사료만 급여시킨 경우에는 좌측 겸부의 복벽을 주의 깊게 진찰함으로써 제1위의 확장과 제1위의 아랫부분에 딱딱한 섬유 덩어리가 축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많은 경우 가벼운 정도의 만성 고창증을 수반한다. 제1위는 확장되고 아랫부분으로 섬유층이 가라앉는다. 다른 질병에 의해 장기간 식욕 감퇴를 일으키는 경우에는 복벽을 통하여 제1위 내용물을 촉진하였을 때, 제1위 용적의 감소와 제1위 바닥 부분에서의 딱딱한 섬유질 사료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제1위의 용적이 감소하고 아랫부분으로 섬유층이 가라앉는다.
저질 조사료 급여시킨 경우
장기간 식욕감퇴를 보인 경우
치료
세가지 질병과 함께 급여 사료의 변경이나 품질의 이상에 대하여 조사할 필요가 있다. 원칙적으로는 기호성이 좋고 영양 균형이 우수한 조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청초는 정상적인 제1위 발효나 운동을 회복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조사료이다.
- 단순성 소화불량
이상 사료를 찾아내고 급여를 중지한다. 기호성이 좋은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한다.
- 아급성·만성 제1위 과산증
수의사의 진료를 요청하고, 농후사료의 양을 줄이고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한다. 제1위 용적이 현저하게 축소되어 있는 경우에는 더운물 20~30ℓ를 구강을 통하여 위내로 투여하여 제1위 운동을 자극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제1위 미생물의 불활성
저질 조사료의 급여를 중지하고 양질의 조사료와 적당한 농후사료를 급여한다.
예방
- 단순성 소화불량
사료의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급여 사료의 변환은 1주일 이상에 걸쳐 서서히 실시한다. 또한, 이상 사료를 급여하지 않는다.
- 아급성·만성 제1위 과산증
농후사료(특히 전분이나 당)를 제한하면서 일정량 이상의 조사료를 급여하고, 그 절단길이를 확보하여 타액의 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건유기에는 조사료만으로 제한하지 말고, 일정량의 곡류를 급여하고, 분만 후에는 5~7주에 걸쳐 서서히 농후사료를 증량 급여하여 제1위 섬모가 발달되도록 한다.
- 제1위 미생물의 불활성
양질의 조사료 급여와 제1위 미생물 증식을 위하여 필요한 단백원과 당·전분, 즉 농후사료를 적당히 급여하는 것이다. 조사료의 질과 양을 확보하지 않은 채 사육두수를 늘리면 생산을 하지 않는 육성우군으로의 조사료 급여가 소홀하게 된다. 착유우군에서 급여가 불가능한 저질 건초나 이상 발효된 사일리지를 육성우군에 급여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