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 한국낙농육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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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는 질병이며, 감염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zoonosis)으로 사람에서는 물 마시는 것을 무서워하게 되어 공수병(hydrophobia)이라고 한다. 이 질병에 감염되면 신경증상,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거의 대부분 죽게 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서, 국내에서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구분하고있다. 병인체는 Rabies virus로서 모든 포유동물에 병원성을 나타내고, 주로 신경조직, 타액선, 각막 상피세포 등에서 증식한다. 보통 알콜, 산, 자외선 및 포르말린 등의 소독으로 쉽게 사멸한다.

증상

극도로 흥분하며 공격성이 높아진다. 이를 갈고 침을 많이 흘리며, 마치 이물이 목에 걸린 듯한 증상을 보인다. 감염 후기에는 뒷다리 마비를 보이며 첫 증상을 나타낸 후 3~6일째에 폐사한다.

다량의 침흘림

후지마비로 인한 비틀거림

치료 및 예방

광견병 증상을 보이는 개체는 이미 뇌조직까지 바이러스가 도달된 상태이므로, 동물에서는 거의 치료하지 않으며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다. 따라서, 예방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째,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므로, 광견병의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을 발견하였을 경우, 즉시 격리시키고 관할 가축방역기관이나 시·군에 신고하여 가검물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내려져서 적절한 방역대책이 강구되도록 해야 한다.
둘째, 광견병이 발생되었거나 발생이 예측되는 휴전선 인근지역 농가에서는 사육중인 개, 소 등의 가축에 대하여 광견병 백신 접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하며, 또한 가축이 광견병을 매개하는 야생동물(너구리)과 접촉하지 않도록 잘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