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 한국낙농육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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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눈주위 및 목주변 사마귀 형태의 육아종

윤선, 복행선, 백선, 황선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곰팡이에 의해 생기는 피부병이다. 병원체는 Trichophyton verrucosum 이란 곰팡이다. 전염경로는 감염된 소와의 직접적인 피부접촉이나 곰팡이에 오염된 물질과의 접촉에 의해 이뤄진다.

증상

2~4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면 감염부위의 털이 부서지거나 떨어져 나간다. 2~3개월 정도가 되면 두껍고 둥글고 융기되고 가장자리가 명확한 회백색의 딱딱한 껍질이 보인다.
감염 부위는 가장자리로 번져가며 직경이 5~10cm에 이른다. 발생이 잘되는 부위는 머리, 목, 회음부이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특히 송아지의 경우 전체로 번진다. 가려움증은 보이지 않는다. 실내에서 다두 사육되는 동물의 경우는 겨울과 초봄사이에 만연되지만 어느철이든 발생이 가능하다.

치료

소 버짐병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2~4개월 사이에 자연히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나, 그 동안에 사람과 다른 소에 전염을 시키고, 저항성이 강한 포자로 주위 환경을 오염시켜 반복감염을 초래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찍 치료를 하여야 한다. 햇빛에 약하므로 자주 밖에 나와 햇볕을 받게 해야 한다. 소 버짐병에 유효한 치료제로는 그리세오풀빈(상품명 풀신, 그리소빈, 훌비신 등)을 체중 1kg당 10~20mg을 1~2주간 먹이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외부치료제로 옥도성분과 각질 용해제를 혼합하여 만든 약액을 솔 등으로 가피를 제거하고 발라준다.

예방대책

소 버짐병의 예방법으로는 위생적인 사양관리인데 스트레스를 사전에 방지하고 환축이 발생할 경우, 격리하여 치료하고 축사를 자주 소독제로 소독한다. 소독약으로는 0.01~0.5% 설포크로라틴, 또는 클로르데신이 좋으며, 적절히 사용할 경우 10~25분내에 살곰팡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나무기둥이나 목재울타리 표면소독은 이 소독약을 3%로 하여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0.4% 포르말린액은 주위환경 소독제로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