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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음용유 감축·가공유 확대 방안 재검토해야”
등록일 2026-10-16 조회수 19 작성자 관리자 (123.142.1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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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음용유 감축·가공유 확대 방안 재검토해야”


유업체 수익성 개선 위한 단기 처방…낙농 생산기반 위축 우려

음용유 감축보다 국산 우유 가격 경쟁력 확보해 소비 촉진해야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 음용우유 감축 및 가공유 제품 확대 방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지금 제시되는 방안은 유업체의 눈앞 수익성 개선에만 급급한 단기적 땜질 처방에 불과하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낙농 생태계를 완전히 고사시키는 무책임한 수순”이라며 정책 방향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조합은 우유가 카페 산업의 핵심 원재료이자 소상공인과 국내 낙농가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 논의되는 방안에는 국산 원유를 사용하는 자영업자와 원유를 생산하는 낙농가의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음용유 생산을 줄이면 국내 낙농업의 생산기반이 위축되고 장기적으로 우유가격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급 축소가 카페의 원재료비 부담을 높이고 국내 낙농 생태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조합은 우유 소비가 부진한 원인으로 높은 소비자 가격을 지목했다. 원유 생산량 자체보다 소비자가 부담하기 어려운 가격이 수요를 제약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음용유 생산을 축소하기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소비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산 우유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려가면 원유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의 원가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 낙농 생태계 보존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합은 국내 낙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구조 개선도 촉구했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정부와 유업계는 국민 누구나 신선한 국산 우유를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음용유 가격 인하와 구조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10월 7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