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 물량 음용 줄고 가공용 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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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10-14 | 조회수 | 25 | 작성자 | 관리자 (123.142.17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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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물량 음용 줄고 가공용 늘어 흰우유 소비 감소 흐름 반영 전체 원유 205만 톤은 유지 낙농업계가 변화하는 유제품 소비구조를 반영해 음용유 물량을 줄이고 가공유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진행된 용도별 원유 물량 협상에서 생산자와 유업계가 음용유용 원유 물량을 2만6000톤 줄이는 대신 가공유용 원유 물량을 같은 규모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용유 물량은 현행 194만1000톤에서 191만5000톤으로 줄어든다. 반면 가공유 물량은 10만9000톤에서 13만5000톤으로 늘어난다. 전체 물량은 205만톤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조정은 흰우유 소비 감소 등 유제품 소비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흰우유 소비량은 22.9kg으로 전년 25.3kg보다 9.5% 감소했다. 흰우유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한 198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같은 소비 변화에 맞춰 원유 물량도 지속적으로 조정돼 왔다.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된 2023년에는 음용유 물량 195만톤, 가공유 물량 10만톤으로 설정됐다. 이후 2025~2026년 적용 물량은 음용유 194만1000톤, 가공유 10만9000톤으로 조정됐으며 이번 합의로 가공유용 물량이 다시 확대됐다. 용도별 원유 물량 협상은 2년마다 진행된다. 음용유 구매실적과 사용실적 등을 반영해 협상 범위를 정한 뒤 생산자와 유업계가 물량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용도별 원유는 사용 목적에 따라 음용유용과 가공유용으로 구분된다. 음용유용 원유는 흰우유를 비롯해 초코·딸기우유 등 가공유, 발효유, 커피음료 등 마시는 유제품 제조에 사용된다. 가공유용 원유는 치즈와 분유 등 음용유를 제외한 유제품 생산에 쓰인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는 생산자와 유업계의 경영 여건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생산자 측은 생산비와 부채 증가, 폐업 농가 확대 등에 따른 경영 부담을 강조했고, 유업계는 우유 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 부담을 제기했다. 협상은 낙농진흥회 이사 7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가 맡았다. 소위원회는 낙농진흥회 1명과 생산자 측 이사 3명, 유업계 측 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총 11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본협상뿐 아니라 생산자와 유업계가 각각 내부 의견을 조율하는 개별회의도 거쳐 최종 물량을 확정했다. 이번 용도별 원유 물량 협상 결과는 9월 30일 낙농진흥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조정된 물량은 내년 1월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적용된다. [축산경제신문 10월 8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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