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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목장 ‘엄미스터 번즈 모글 934호’ 올해 이천 ‘젖소 퀸’
등록일 2026-10-16 조회수 20 작성자 관리자 (123.142.17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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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목장 ‘엄미스터 번즈 모글 934호’ 올해 이천 ‘젖소 퀸’


제12회 이천 홀스타인품평회 개최…41농가 64두 출품

세계적 심사위원 호평 속 우수 젖소 자질·개량 성과 빛나

 


올해 이천 최고의 젖소에 엄목장의 ‘엄미스터 번즈 모글 934호’<사진>가 선정됐다.


경기 이천시 낙농가들의 최대 행사인 ‘제12회 이천 홀스타인품평회’가 지난 9월 30일 이천시 신둔면 예스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과 이천시검정연합회(회장 최상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깨끗한 목장, 깨끗한 젖소, 깨끗한 우유’(Queen of the Holstein)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졌다.



이천시는 250여 낙농가에 젖소 2만 3천두를 보유한 전국 최대의 낙농업 중심지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개량 의욕을 고취하고, 선진 낙농기술을 교류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품평회 심사를 맡은 해리 슈일링은 150회 이상의 품평회 심사와 8개국에서의 국제 심사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한 41농가 64두의 우량 젖소들이 출품돼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엄목장(대표 엄황섭)의 ‘엄미스터 번즈 모글 934호’가 그랜드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준그랜드챔피언은 이시돌목장(대표 경병희)의 ‘이시돌 타투 치프 LINZL(222-1)-이티’가 선정됐다.


해리 슈일링은 “10년 전 이천 홀스타인품평회 심사를 했을 때 보다 발전한 부분이 확연히 보인다. 그랜드챔피언과 준그랜드챔피언은 세계 품평회에 내놔도 뒤처지지 않을 수준”이라며 “그랜드챔피언은 다산을 했는데도 힘이 좋고 유생산에 적합한 균형 잡힌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뒷유방 모양이 우수하다. 준그랜드챔피언 역시 유생산에 적합한 유방을 가지고 있으며, 체장이 길고 개장도 우수한 소”라고 평가했다.


또, 주니어챔피언은 토평목장(대표 김광기)의 ‘토평 수퍼사이어 후루 1012호’, 준주니어챔피언은 고린도목장(대표 김동진)의 ‘고린도 마일스 루반 701호’, 인터미디어트챔피언은 이시돌목장(대표 경병희)의 ‘이시돌 치프 람다 LUMIN(2345)호-이티’가 차지했으며, 카운티허드 부문은 모가검정회가 최우수 검정회로 선정됐다.


이천축협 임영묵 조합장은 “이번 품평회는 지역 농가들이 정성과 노력으로 길러온 우수한 홀스타인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낙농산업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이 자리가 그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10월 7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