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우유, 수입 멸균우유보다 소비자 선호도 높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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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06-26 | 조회수 | 104 | 작성자 | 관리자 (123.142.17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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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우유, 수입 멸균우유보다 소비자 선호도 높아 친숙한 고소함 강점, 외산 멸균유는 누린내·치즈향에 거부감 소비 패턴 변화 고려, 가공 음용 분야 경쟁력 강화 연구 필요
국산 우유가 수입 멸균우유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곽한섭 박사는 최근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낙농식품과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토론회에서 ‘국산 및 수입산 우유의 향미 특성 및 소비자 수용도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산 냉장우유 2종, 국산 멸균우유 2종, 수입 멸균우유 3종 등 총 7개 제품을 대상으로 휘발성 향미 성분과 소비자 기호도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산 우유는 수입 우유에 비해 총 휘발성 향미 성분 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린내나 버터향을 유발하는 성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다 부드러운 풍미를 형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소비자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국산 우유는 제품 정보를 제공했을 때 기호도가 높아진 반면, 수입 우유는 오히려 선호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소비자들은 국산 우유의 장점으로 ‘고소함’과 ‘친숙함’을 꼽았으며, 수입 우유에 대해서는 누린내와 치즈향, 가열취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연구팀은 한국 소비자들이 오랜 기간 접해온 국산 냉장우유 특유의 마일드한 풍미에 익숙해져 있으며, 향이 강한 수입 우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용도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했다. 곽한섭 박사는 “현재 데이터만 놓고 보면 가격 경쟁력이 있더라도 소비자의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 재구매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다만 수입 우유에 대한 노출이 지속되고 소비자 기호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소비 패턴 변화와 가공 음용 분야 경쟁력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6월 24일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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