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젖소 생산성·번식력 엇박자
등록일	2025-02-14	조회수	1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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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생산성·번식력 엇박자 유량 1만 205kg 돌파 가축 질병·혹서기 여파 분만 간격·월령은 늘어 농협, 검정 결과 분석 지난해 유우군검정사업 결과 유량, 유지량, 유단백량은 소폭 증가한 반면 분만 월령은 0.3개월, 분만간격도 2.1일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사업으로 국내 젖소 암소의 생산 및 번식능력을 조사해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의 2024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305일 검정성적은 유량 1만 205kg, 유지량 412kg, 유지율 4.04%, 유단백량 330kg, 유단백률 3.23%, 무지고형분량 893kg, 무지고형분율 8.75%로 나타났다. 유량은 전년 대비 46kg, 유지량은 4kg, 유단백량은 3kg 늘었으며, 체세포수는 3000cell/㎖가량 줄었다.<표 참조> 또한 럼피스킨 등 가축 질병과 혹서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회복 기간 증가 영향 등으로 분만 월령은 47.2개월로 전년대비 0.3개월 늘었으며, 초산 월령은 26.9개월로 0.1개월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분만간격은 449.8일로 지난해보다 2.1일 길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신지섭 육종검정팀장은 “국내 원유 수요 감소와 가축 질병 등으로 낙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젖소개량사업소는 우수한 유전자원 발굴과 정액공급,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가 교육·컨설팅 등으로 낙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경제신문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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