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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낙농... 친환경낙농 경제적으로 낫다” 기사 관련 시사점
등록일 2023-11-28 조회수 294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일본낙농... 친환경낙농 경제적으로 낫다” 기사 관련 시사점.hwp

일본낙농... 친환경낙농 경제적으로 낫다기사


https://www.chosun.com/national/transport-environment/2023/10/27/NSTTGPYZ55AVZE7KOMXWKNKANE/

 

< 한국 낙농가에게 주는 시사점 >

 

2026년 유제품 완전 개방을 앞두고, 세계에서 우리와 낙농 여건이 가장 유사한 일본 낙농가가 지속 가능한 낙농업을 위해 생산비 절감 및 친환경 낙농을 위해 노력하는 사례는 한국낙농산업에 주는 시사점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한국낙농은 운동장 낙농 형태와 두당 산유량 증가를 목표로 낙농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면 낙농업의 생산비 절감과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한국낙농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수도권 지역은 대부분이 운동장 형태의 낙농이므로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므로 강원도와 중부 이남 지역에서 간척지와 유휴지를 이용하여 조사료 자급이 가능할 농가부터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첫째 : 두당 산유량 증가 위주에서 착유우의 생애 산유량을 증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체가 강건한 고능력우 개체를 선발하여, 현재 평균 산차가 2.4산인데 이를 장기적으로는 5산 이상으로 증가되도록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야겠다. 이를 위해 조사료 위주의 사양관리로 전환시킴으로서 사료비를 절감시키고, 후대 육성우 사육 두수도 절반으로 감축시킬 수 있게 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시키는 방안을 제시하나, 1ha에 젖소 한 마리 방목은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접근 방법이다.

 

둘째 : 지속 가능한 친환경 낙농을 위해서는 분뇨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발생한 분뇨는 전량 퇴비액비화하여 자가 농지, 사료포로 환원시키는 방법이 강구되어야 하며, 또한 체구가 큰 홀스타인 위주의 낙농에서 품종을 다양화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우선 저지 품종을 추천하고 싶다. 이는 관리가 편리하고(체중 430kg), 유질 향상과 하절기 유량 감소 최소화 및 분뇨 발생 감소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저지종 우유·유제품에 대한 소비기반 확보, 저지종 원유에 대한 유업체의 분리집유 및 유대 지급 시스템(생산자 수익보장) 마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 정부의 용도별차등가격제 시행에 따라 향후 음용유와 가공유의 분리집유 시행 추진이 예상되는 바, 농가 소득증대 및 소비자에게 국내산 시유에 대한 품질 개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차별화된 시유 생산이 요구되므로, 낙농가는 음용유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개방화 시대에 낙농가가 살아남기 위하여 몇 가지 시사점을 살펴보았으며, 이외에도 좋은 요인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낙농가 여러분은 각자 여건에 맞도록 탄소중립 대책 등 친환경 낙농경영 개선방안을 추진할 것을 권장하고자 한다.

 

앞으로 이러한 방법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곳을 발굴하여 소개할 계획이며, 휴경지와 간척지를 이용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의 획기적인 확대방안은 정책사업으로 별도 추진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싶다.

 

낙농정책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