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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 식물기반‘우유’ 표기 엄중 단속키로
등록일 2018-08-06 조회수 45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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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식품의약국(FDA)의 위원인 Scott Gottlieb씨는, 미국 유제품의 제품기준에 대한 검토 및 기준의 현대화계획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동안 낙농업계는 우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우유’, ‘치즈’, ‘요구르트’등의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마치 유제품의 대체재인양 인식되어 온 식물성제품과의 경쟁에 직면해 왔다. 예를 들면, 아몬드‘우유’, 콩‘우유’(두유), 채식 ‘치즈’와 같은 상품명을 지닌 브랜드는, 모두 시장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다양한 대체재를 찾는 소비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왔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유제품을 함유하지 않은 식품의 라벨표기에 있어서 엄격하지 않았으나, FDA는 금후 그 같은 방침의 변경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Gottlieb씨는, 유제품과 대체관계에 있는 식물성대체재들은, “일부제품의 경우 유제품과 비교해 영양성분에 상당한 차이가 있어”, 소비자의 안전확보를 위해서라도, “보다 명확한 표기”가 필요한 분야임을 인정하였다.


공중위생

 

  Gottlieb씨에 의하면, 식물기반 대체재로 인해 공중위생의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즉, 청소년들의 경우 쌀 위주의 음료섭취로 인해, 일종의 단백질영양결핍증인 ‘콰시오르코르(kwashiorkor)’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 어린 애기의 경우, 우유 대신 두유음료를 마신 후에 비타민 D의 결핍으로 구루병진단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여 FDA는, “이들 식물성음료에는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 및 타 영양소의 단지 일부만이 함유되어 있음에도, 마치 우유에 포함된 영양소와 유사한 영양소가 포함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금번 FDA의 유제품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기준검토과정은, 소비자들이 유제품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혹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보다 명확하게 검토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FDA는 또한, “지금까지 만일 FDA가 강제적인 시도가 아닌 방법을 택해 왔다면, 일방적으로 강제적인 시도로 바꾸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여, 강제적인 방법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의견청취

 

  FDA의 유제품의 정체성에 대한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작업은, 관련부문 관계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곧 시작될 것이다. 그리하여 2019년에는 강제성을 띤 새로운 준수정책이 공표될 것이다.

 

  또한 Gottlieb씨는, FDA의 관심은 단지 유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식품기술, 영양과학, 강화방안 및 마케팅성향” 등에 대한 대중의 의견청취를 통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유제품 이외의 타 식품에 까지 정체성에 대한 기준의 수정을 확대하는 문제에 관심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FDA는 개인의 건강개선을 위해 영양을 이용하려는 개인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한 유일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업혁신과 탄력성부여를 통해 식품생산업자들이 보다 건강한 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안을 계속 찾을 것이다.”라고 했다.   


출처: DAIRYreporter.com(By Beth Newhart, 2018. 7.26)
번역: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