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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의 비용절감방안
등록일 2023-01-30 조회수 96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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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 및 에너지 비용의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우유생산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EU, 뉴질랜드,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7대 유제품 수출지역의 우유생산량이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고 있다.


  치솟는 에너지 및 사료비용으로 인해, 전 세계 낙농가들은 목장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절감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러나 비용절감의 여지는 여전히 매우 좁다. 상승하는 사료, 에너지 및 연료비용은 지난 몇 달 동안 낙농가의 경영을 압박해 왔다. 소비자들은 1970년대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물결에 타격을 입고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력약화로 인해 유업체의 증가된 생산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도 어렵다. Rabobank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부유한 국가와 가난한 국가의 수요감소를 유발할 것이라고 했다.


  “목장단계에서 연료 및 비료비용 외에 사료비용이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율보다 높게 상승시키고 있다. 올해 말과 2023년에 만료되는 장기계약을 체결한 목장들은 이에 대한 영향을 느낄 것이다.”라고, Alltech의 반추위기능 플랫폼의 상업이사인 Neil Keane이 말했다.


  치솟는 에너지 및 사료비용으로 인해, 전 세계의 낙농가들은 목장경영의 유지를 위한 비용조정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러나 허리띠를 조일 수 있는 여지는 여전히 매우 좁다.


  치솟는 사료, 에너지 및 연료비용은 지난 몇 달 동안 낙농가의 경영을 압박해 왔다. 소비자들은 1970년대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결에 타격을 입고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력약화로 인해 유업체가 증가된 생산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기도 어렵다. Rabobank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압력이 부유한 국가와 가난한 국가 모두의 수요감소를 유발할 것이라고 했다.


  “목장수준에서 연료 및 비료비용 외에 사료비용이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율보다 높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과 2023년에 만료되는 장기계약을 맺고 있는 생산자들은 이에 대한 영향을 느낄 것입니다.”라고 반추위기능 플랫폼의 상업이사인 Neil Keane이 말했다.


수확여부가 중요 


  최근 몇 주 동안 사료가격은 수확이 다가옴에 따라 약간 하락했으며, 실제 수확과 사료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몇몇 유럽국가의 비정상적인 폭염이 수확을 위험에 빠뜨리기 때문에, 지금까지 날씨는 농부들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EU와 인도와 같은 일부 국가는 최근 몇 주 및 몇 달 동안의 가뭄으로 인해, 예상보다 낮은 수확량을 이미 발표했는데, 이는 아마도 사료가격이 계속 높게 유지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농부들은 높은 우유가격이 특정 목장의 높은 투입비용을 상쇄할지 결정해야 합니다.”라고 Keane씨는 덧붙였다.


시장상황에 따른 경영


  Keane씨는 기록적인 우유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에서 비료사용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현재까지 우유생산이 3%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IFCN(International Fact Checking Network)에 따르면, 대부분의 낙농국가는 현재 좋은 경영수익을 누리고 있으나, 수확, 환율변화 및 전체 에너지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Keane씨가 경고했다. 


  “농부들은 주요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상황에 따른 경영'을 하는 것이 좋지만, 물론 이것은 현 시점에서 장기투자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및 기타 사료를 대부분 자급하고 있는 나라의 목장들은,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환경규제의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라고 Keane씨는 말했다.


주요 낙농국의 생산감소


  사료 및 에너지비용의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우유생산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Rabobank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EU, 뉴질랜드,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7대 유제품 수출국의 우유생산량이 3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근 분기보고서에서 업계는, 2022년 2분기에, 4분기 연속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2012-2013년 이후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다. Rabo Research Food & Agribusiness의 낙농분석가인 Daniëlle Duijndam은, 현재 낙농가들은 효율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상황의 결과로 낙농가는 비용절감을 통한 문제해결에 더 집중하면서도, 생산성손실을 제한하거나 배제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세계적인 문제이며, 많은 지역의 낙농가들이 비용절감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Duijndam씨가 말했다. “몇몇 수출국가와 지역에서의 우유가격의 상승은 늘어난 비용을 상쇄하기에 충분합니다. 낙농가들은 특정 우유생산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비용을 너무 많이 절감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반면 낙농가들은 우유생산확대를 주저하고 있으며, 날씨문제도 여기에 한 요인입니다.”라고 Duijndam씨가 말했다.


사료는 구매보다는 자급


  Rabobank는 사료의 대부분을 자급하는 목장이, 구입사료에 더 많이 의존하는 목장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사료계약과 헤지가 만료되면, 이러한 격차가 심화되어 구매자가 더 높은 현재가격에 갇히게 될 것입니다. 생산자들은 비용을 예의주시할 것이지만, 고가의 우유성분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까지 사료급여량을 변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Rabobank가 말했다.


  “선진국 소비자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가격에 보다 탄력적이지만, 이번에는 에너지 및 연료가격에 대한 영향이 심각하여 소비자행동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구매력저하로 인한 일시불 및 에너지요금 할인 등 저소득층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Rabobank가 말했다.


비용조절


  낙농가들이 생산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장 유용한 방안으로, Duijndam씨는 다음과 같은 방안들을 나열한다.


• 농후사료의 양을 줄이거나 더 저렴한 대체품으로 변경

• 비료사용을 감축(예: 목초시즌이 끝날 무렵)

• 더 많은 단백질사료를 자급

• 사료 및 에너지의 가격변동요인을 제거

  한편, Keane씨는 낙농가가 보다 비용측면에서 효율적이 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제안한다.

• 일부 무기질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슬러리 및 분뇨의 신중한 사용

• 생산성이 낮은 젖소를 위한 농후사료의 과다급여 금지

• 잡초방제: 기계적인 잡초방제(특히 옥수수)를 늘림

•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낙농가들은 더 저렴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함. 이를 위해 디젤과 살충제 사용량을 낮추고, 써레질에 더 많은 디젤을 사용하고 더 많은 노동력을 투입해야 한다.

• 대출(비용)에 대해 은행과 긴밀히 협력: 보험, 노동력의 효율적인 사용 등

• 자급사료에 중점을 둔다.


유가전망


  Keane씨는 세계 우유생산량과 우유수요 모두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따라서 우유가격은 2-3개월 전만큼 높지는 않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농민들에게 유리하다. Keane씨는은 "적어도 유럽에서는 인플레이션율이 내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비용상승압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비용은 러시아가스의 목적지에 따라 계속 치솟을 수 있습니다. EU가 회원국의 가스사용량을 15% 줄여야 한다는 최근 발표는 다가올 변화에 대한 통찰력이다”라고 Keane씨는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dairyglobal.net/health-and-nutrition/nutrition/dairy-farmers-and-cost-cutting-solutions/

번역 :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