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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낙농산업동향 분석
등록일 2019-11-20 조회수 7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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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낙농산업동향 분석

치즈 소비 늘었지만 시유 소비는 감소세


IDF 낙농정책경제 분과위원회 소속 회원 국가(17개국)들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의 자국의 낙농산업동향 보고서를 IDF에 제출했다. 이에 IDF korea 본부에서 발표한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다.


원유가격 안정세…환경규제 강화 전망


◆ 원유 수급

전반적인 시장은 수요와 공급 균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17개국 대부분 국가에서 원유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국가들은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다소 줄어들었으나, 아일랜드와 영국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원유·유제품 가격

원유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일부지역은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EU, 호주는 원유부족으로 가격이 올랐으며 특히 미국에서 원유가격이 12%가 인상됐다. 반면, 아일랜드와 뉴질랜드는 각각 5.6%, 3.9% 떨어졌다.

세계 유제품 가격은 버터지방과 단백질에 대한 평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겪었다. 버터가격은 떨어졌으며, 탈지분유는 유럽의 공공재고가 소진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치즈가격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소비 트렌드

10개국에서 제출한 소비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모든 나라에서 치즈 소비가 늘어난 반면, 대부분 국가에서 시유 소비는 줄었다.

채식주의 및 식물 음료 소비운동이 확대되면서 식물기반 우유 대체음료 마케팅도 늘어났다.  또한 안티우유 담론이 미디어를 통해 등장하면서 미국에서는 낙농업계가 대체음료의 우유명칭 사용 금지를 청원함에 따라, 정부당국은 이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으나 식물기반 우유 대체음료의 도전 또한 거세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많은 국가에서 정부 및 낙농산업 자체적으로 원유생산과정에서 동물복지 기준을 검토하거나 마련하고 있어, 이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교역 정책

브렉시트와 미중 관세보복 및 관계 악화 등으로 교역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세계유제품시장은 단기적으로 리스크가 증가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자유무역협정(CUSMA)은 미국과 캐나다가 수개월 내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 환경 정책

아일랜드,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많은 국가에서 온실가스 증가 제로를 목표로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치를 정하는 것을 입법화함에 따라, 낙농업계 또한 이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축산신문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