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농식품부, 낙농진흥회 정관 철회 행정처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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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02-11 | 조회수 | 5477 | 작성자 | 관리자 (118.32.103.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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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농식품부, 낙농진흥회 정관 철회 행정처분 이사회 과반수 참석으로 개의 ‘3분의2 이상 출석’ 요건 철회 생산자단체 강력 반발…낙농육우협, 16일 결의대회 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낙농진흥회 정관 제31조의 인가를 철회하는 행정처분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정관은 이사회 3분의2 이상이 출석해야 이사회를 개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등 낙농제도 개선을 위해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열려고 시도했지만 생산자측 이사(7명)의 불참으로 번번이 개의가 되지 않았다. 해당 정관 내용을 농식품부가 철회함에 따라 앞으로는 생산자측 참여가 없더라도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민법을 준용해 앞으로는 이사회 과반이 참석하면 개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산자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9일 성명서를 내며 크게 반발했다. 낙농육우협회는 “정부의 정관 철회는 농정 독재”라며 “정부 개선안 폐기 등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는다면 원유 납품 거부 등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16일에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낙농인 결의대회'를 열어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민신문 2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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