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김준선 교수님 자료대로 계산하면

젖소의 경우 체내 칼슘 함량은 체중의 약 1.3%로 600Kg의 젖소의 경우 약 7.8Kg의 칼슘을 체내에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99%)이 치아 및 뼈에 보관, 이 보유 칼슘중 10%만이 혈중으로 용해 될 수 있는 칼슘이다.

7800gX99%=7722g,

체내로 용해될 수 있는 칼슘 10% 즉 7722X10%=772.2g,

건유기 동안에 일일 칼슘 요구량 : 25g정도이며 흡수율을 30%라 할 경우 사료를 통하여 80g을 주어야 한다. 80gX30%=25g

일일 12Kg의 사료를 먹는 경우 사료(배합사료+조사료의 수분을 뺀 건물량) 칼슘 함량이 0.7%(12KgX0.7%=84g)로 충분하다.

톨페스큐 칼슘 함량이 0.12%/Kg이므로 풀에 임의적으로 칼슘을 보충할 수 없으므로 사료에 나머지는 칼슘이 보충되어야만 한다. 0.12%X8Kg(톨훼스큐짚)=9.6g

일일 체유지를 위해 필요한 칼슘량 80g-9.6g=70.4g이 음이온이 아닌 일반 건유기 배합사료 4Kg에 첨가되어야 할 양이다. 이는 Kg당 1.76%이다. 그렇다면 배합사료에 칼슘이 1.76%가 포함되어 있어야 뼈에서 칼슘을 동원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s 음이온 배합사료의 경우, 배합사료의 칼슘함량이 0.6%이므로

음이온 배합사료 4KgX0.6%=24g

톨페스큐짚 8KgX0.12%=9.6g

24+9.6g=33.6g의 칼슘이 소에 급여되는 것이다.

일일 체유지에 필요한 80g에서 급여되는 칼슘 33.6g을 뺀 46.4g의 칼슘이 매일 뼈에서 동원된다. 음이온을 넣지 않은 경우에도

음이온을 넣을 경우 학자들이 주장하는 칼슘량 150~200g을 적용하면

150g-33.6g=116.4g

200g-33.6g=166.4g이 급여량 부분에서 부족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 양은 흡수율 30%의 경우

116.4gX30%=34.92g

166.4gX30%=49.92g이 뼈에서 동원되어야만 혈액내의 항상성이 유지되므로 뼈에서 빼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뼈에서 용출해 낼 수 있는 최대 칼슘량 772.2g이므로

772.2g/34.92g=22일

772.2g/44.92g=15일

이면 뼈속에 있는 칼슘은 고갈된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음이온이론에 따르면 음이온 사료를 급여 시 칼슘을 150~200g을 주어도 뼈 속에서 칼슘이 빠져 나오는데 그렇다면 뼈 속 칼슘 고갈 일시는 더 당겨진다.

물론 체내가 음이온 상태가 되면 소장과 신장에서 흡수율을 높이긴 하겠지만 칼슘을 저칼슘으로 급여 하였기 때문에 흡수율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NRC에 건유기 칼슘 요구량이 0.45%/kg로 나오고 이는 사료 +조사료의 건물량 기준이다 .

건유기에 600kg소가 일일 12kg을 섭취 한다고 보면 사료 4kg+조사료(톨 페스큐짚)8kg을 급여 한다면

NRC요구량은 12kg X 0.45%=54g

건유소가 일일 체유지에 필요한 칼슘량이 급여량 대비80g이라고 하는데 ,왜26g이 모자라도록 NRC에서는 정했을까요?

본인 생각으로는 한국과 미국의 물의 칼슘 함량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소개된 여러 자료를 보면 건유 말기에 유열예방을 위해 칼슘을 20~30g으로 제한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이것은 미국이나 유럽에 기준한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는 물에 칼슘이 거의 없지만,미국은 소가 물을 50L섭취시,약 30g정도가 섭취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논리는 맞다.

우리나라 경우 한 사료 회사에서 0.2% 건유사료를 출시하려고 했다가0.3%로 수정해서 만들고 있지만 ,사료4kgX0.3%=12g 톨페스큐짚 8kgX0.12%=9.6 합이21.6g로 우리 나라 에서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 동안의 자료로 위와 같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조금 서투른 작업이지만 보아 주시고 여기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