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의 원유생산을 위해 약 1.1kg의 탄산가스가 배출된다.”고 Hochwald의 경영자인 Noura Rhemouga씨가 말했다. 우리는 우유생산에 있어서 탄산가스 배출을 줄이려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어떤 방법이 생태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바람직한지를 알 필요가 있다. 우리의 Frese씨와의 공동프로젝트는, 어떻게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온실가스배출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도움을 준다.

  목장경영자인 Frese씨는, 온실가스배출감축에 있어서 다른 목장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Frese씨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 목장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3년 내에 목장의 어느 부문에서 배출이 가장 많으며, 어떻게 그것을 줄일 수 있으며,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근대 낙농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네슬레사는 첫 프로젝트를 독일에서 시작

  이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는 어떻게 배출량 제로를 실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네슬레사는, 3년에 걸쳐 모짜렐라치즈용 원유를 공급해온 Hochwald씨가 운영하는 낙농목장을 지원할 것이다.

  Hesse 북부에서 135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Frese씨의 목장은, 다른 목장의 모범이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Nurtingen-Geislingen의 응용과학 대학(HfWU) 및 프로젝트 파트너인 Thunen 연구소로부터의 과학 및 기술적인 지도로 수행된다.

  우선 HfWU는 목장의 배출량을 계산하게 된다. 다음은 배출량을 최대한 감축하기 위해, 약 30 가지의 방법을 시도한다. 이는, 적정사양관리, 배출가스억제를 위한 분뇨저장, 바이오가스공장건립,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생산, 원유증산을 위한 젖소의 최적관리 등을 포함한다. 동시에 경작지와 초지의 재생관리를 통해 보다 많은 부식토를 생산하고, 생 울타리와 나무식재를 통해 보다 많은 온실가스를 저장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목장은 화학비료와 살충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시도의 목적은, 3~5년 내에 목장의 배출가스 제로를 달성하는 것이다. HfWU의 Markus Frank 교수는, “물론 생울타리와 나무들이 자라서 부식토를 생산하기까지는 여러 해가 걸린다. 그러므로 우리는 합동프로젝트를 통해, 식생과 토양이 얼마나 많은 탄산가스를 저장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라고 했다. 

출처 :

https://www.dairyreporter.com/Article/2021/12/09/Nestle-and-Hochwald-start-joint-climate-project

번역 :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