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낙농협회(DFC)에 따르면, 종합경제무역협정(CET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협상과정에서 유제품에 대한 양보를 한 대가로, 낙농분야에 대한 보상을 약속한 지 2년째가 되는 오늘, Marie-Claude Bibeau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보상계획과 나머지 잔액에 대한 지급일정 발표는 낙농가들에게 더 확실한 확신을 준다고 했다.

      "낙농가들은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하기를 원한다. 우리의 목표는 CETA, CPTPP, 그리고 최근 Canada-US-Mexico Agreement(CUSMA) 협정에 따라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유제품과의 경쟁에 더 잘 대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목장에 대한 투자는 보상약속과 관련되기 때문에, 확실한 보상수준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다. Pierre Lampron DFC 회장은, "예정된 보상금의 지급기한을 단축한다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대외경쟁의 중요성을 정부가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이 오늘 발표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라고 했다.

      2020년에 DFC는, 정부와의 협상에서 달성해야 할 세 가지 업무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 정부의 CETA 및 CPTPP에 대한 8개년 보상책 중 2년차 보상금 지급
      • 나머지 연도의 지급일정 결정
      • CUSMA에 대한 완전하고 공정한 보상을 위한 계획수립

      그는, "Trudeau 총리가 자신의 공약을 이행해 준 데 대해 감사하고 싶다. Lampron 의원은, "우리는 이제 보상계획의 마지막 항목인 CUSMA에 대한 보상으로 관심을 돌리고, Freeland 부총리와 Bibeau 장관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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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원은 지난 목요일 낙농업을 포함하여, 공급관리가 시행되고 있는 농업부문에 대한 보상을 지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Lampron 의원은, "법안통과를 지지해준 모든 하원의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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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낙농분야는 캐나다경제의 중요한 원동력이지만, 이 세 가지 무역협정이 체결되면서 낙농업의 성공가능성이 위태로워졌다. 2024년까지 국내 유제품생산의 18%가 캐나다의 매장에 진열될 수입유제품을 공급하는 외국 생산자들에게 의해 점유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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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건강하고 활기찬 낙농부문은 코로나 이후 캐나다의 경제회복을 보장하고, 캐나다인들에게 더 큰 식량안보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낙농부문은 22만100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고, 캐나다 GDP에 연간 199억 달러를 기여하며, 매년 38억 달러의 세수를 창출하고 있다.

캐나다 낙농협회(DFC: DAIRY FARMERS OF CANADA)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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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FC는 캐나다의 낙농업자들을 대표하며, 낙농관련 정책에 대한 로비 및 홍보를 담당하는 생산자조직이다. DFC는 캐나다 낙농부문의 안정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낙농생산의 지속가능성을 홍보하고, 유제품과 그 건강상의 이점을 홍보하는 정책을 유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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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newswire.ca/news-releases/dairy-farmers-of-canada-welcomes-compensation-announcement-898705011.html(2020.11.28)

번역: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