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우유를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기술개발

호주의 한 유업체는 생우유를 살균처리 및 균질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을 개발했다.

호주남부 뉴사우스웰스(NSW)주의 「Made By Cow」라는 유업체는 새로운 특허에 의한 우군관리 및 착유방법으로 저지종만을 사육하고 있다.

그렇게 생산된 이 목장의 우유는 착유 후 수 시간 내에 바로 병에 담은 후 물 속에 넣어 높은 수압으로 우유병과 내부의 우유를 수분동안 압력을 가한다. 높은 수압으로 우유의 영양분에는 아무런 손상 없이 해로운 세균만을 제거한다.

이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가열과정을 거치지 않는 이른바 ‘생우유’는 세균을 죽이기 위해 최소한 72℃에서 가열해야 했다. 그리고 슈퍼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분리, 균질화, 재결합 및 규격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판매허가 취득

금번 「Made By Cow」에 의해 개발된 세계 최초의 새로운 처리방법에 의해 생산된 시유제품은 NSW 식품당국에 의해 판매가 허용되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Saxon Joye씨는 이 같은 처리방법으로 인해 납유농가에게 타 유업체에 비해 리터당 50%가 높은 유대를 지불할 수 있다고 했다.

「Made By Cow」의 시유제품은 NSW의 모든 Harris Farm Market, About Life 매장 및 다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출처: Dairy reporter.com(by Jim Cornall, 2016. 6. 7)
번역: 낙농정책연구소 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