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젖떼기로 강건한 송아지를 만든다 이 현 준 축산연구소 낙농과 박사 Ⅰ. 갓난 송아지의 기본관리와 목표 갓 태어난 송아지의 5일령까지의 주요 생리적 변화는 어미태속 환경에서 외부환경에로의 적응과 영양소 섭취경로의 현격한 변화에 대한 적응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적응을 위한 송아지의 요구는 첫째로 모체로부터 공급받아야 할 것으로는 어미의 초유로부터의 질병에 대한 저항성과 어미와의 접촉을 통한 미생물 접종인데, 이것은 송아지의 질병저항성과 소화기관 발달 및 소화능력 확보의 기회로써 너무도 중요하다. 그리고 송아지의 세상 적응을 도와주는 조치로는 양수 등 이물의 기관지 유입에 대한 예방 및 처치, 탯줄을 통한 세균감염 예방조치, 체온조절을 위한 조치 및 송아지 침실마련의 순서가 뒤 따라야 할 것이다. 가. 분만후 첫 조치 1) 코 속 이물제거 분만 후 즉시 콧구멍 속의 양수를 깨끗한 헝겊이나 소독면으로 닦아 주며, 난산이나 양막의 조기파열 등으로 양수가 송아지의 기관지내로 유입되었을 때는 우선 인공호흡기를 이용하여 양수를 빨아내고 송아지의 호흡을 도와주고, 심하면 항생제를 주사하는 등의 수의사적 조치가 필요하다. 2) 배꼽의 처치와 소독 송아지의 배꼽은 5~7Cm정도로 잘라주고 7%정도의 강옥도로 배꼽주변과 배꼽 속까지 충분히 적셔준다. 3) 체온조절과 위내 미생물의 접종 겨울철 분만시의 체온조절실패로 인한 감기와 여름철 분만 시의 고온 충격을 방지하도록 깨끗한 수건(적외선 보온등)등으로 털을 최대한 빨리 말려주어야 하며, 이때 어미가 새끼를 핥는 기회를 주어 어미의 침을 통하여 위내 미생물이 송아지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송아지의 위 발달과 소화를 돕도록 한다. 그래서 분만 후 3일간을 송아지를 어미와 생활하게하면 어미의 단단한 유방을 조기에 풀어주는 효과와 충분한 초유섭취, 미생물접종 및 스트레스 방지 등의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4) 송아지 상자 넣기 송아지의 방은 청결하고 습하지 않고 환기가 잘 되어야 하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야 한다. 그러므로 건조하고 깨끗한 깔짚과 겨울에는 보온 등으로 실내를 건조하고 따뜻하게 유지해 줄 수 있고, 여름철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송아지 상자를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갓난 송아지는 경쟁력이 없으므로 1개월령까지는 독방에서 보호되어야 한다. 나. 초유의 중요성과 관리요령 분만우의 첫 젖에는 송아지의 질병에 대한 면역성을 전달하는 면역물질(항체)과 풍부한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고, 우유지방의 소화를 도와주고 태변을 배설시키는 등 건강한 송아지 육성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기능성 물질로써 중요하다. 연약한 송아지가 세상에 나오자마자 각종 질병의 위험에 홀로 서게 된다. 어미의 초유는 송아지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어미의 유방안에 합성이 되어 있게 되는데, 초유중의 면역물질은 분만 후에는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분만우의 착유차수에 따라 우유 중 영양물질이 급속히 감소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는 것이다. 12시간 간격으로 착유를 했을 때, 착유차수에 따른 면역물질 등 영양물질의 함량변화를 살펴보면, 표 1에서와 같이 3회차만 되어도 1회차 함량의 30%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11회차에는 거의 일반우유와 동일한 성분함량을 나타낸다. 이것은 착유에 따라 새로 합성되는 우유가 유방내로 들어와 유방내 남아있는 초유와 섞이면서 초유성분이 희석되는 원리로 설명할 수 있는데, 분만우의 착유요령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완전착유를 하게 되면 분만우에게 쇼크의 위험이 크므로 착유는 반드시 조금씩 여러번으로 나누어 착유를 실시하여야 하는 것이며, 정상적인 기계착유 이전에 딱딱하게 굳은 유방근육을 부드럽게 맛사지로 풀어주어 젖꼭지만 자극하는 착유를 방지하도록 주의 하여야 하는 것이다. 만약 1회차 착유에서 유방내 초유를 다 짜버릴 수 있다면 이러한 착유차수 경과에 따른 초유성분의 변화는 더 커질 것이다. 일반적인 착유차수에 따라 3회차까지의 우유를 초유라 하고 11회차 우유를 전유 또는 상유라고 구분하며, 그사이의 우유를 전환기 우유라고 편의상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의 초유는 3회차 즉, 분만후 36시간 이전의 젖이라는 것이다. 표 2는 송아지의 혈중 총 면역물질 중 초유로부터 공급되는 량을 일령 경과별로 나타낸 것이다. 4일령까지는 송아지가 자체 생산할 수 있었던 면역물질은 거의 미미한 수준임을 알 수 있고, 그이후 8일령이 지나야 10% 미만의 면역물질을 합성할 수 있게 됨을 알 수 있다. 이런 사실을 통해 8일령 이전의 어린 송아지에게 초유의 급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 기간중에 초유섭취가 부족하였을 때 질병에 대한 면역기능이 없는 송아지가 설사나 호흡기 질환 등의 질병에 잘 걸리고 회복도 어려워진다. 표 3은 출생후 경과시간별 송아지의 면역물질 흡수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출생후 14시간까지의 초유 흡수율은 17%~24%를 유지하지만 20시간이 경과하면 급격히 감소하여 불과 2% 이하의 낮은 흡수율을 나타내게 된다. 그러므로 송아지가 출생한 뒤 14시간 안에 최대한 초유를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주어야할 것이다. 첫 젖 관리에 대한 이상의 것을 요약하면, 먼저, 분만한 어미소에 대해서는 1) 사후조리원에 들어간 산모처럼 분만즉시 위생적이고 편안한 곳에서 부드럽게 맛사지하면서 1차 초유를 4~6Kg 정도(쇼크를 받지 않을 정도수준으로)를 짜서 보온(냉장)하여 보관하면서 송아지에게 먹이기 시작한다 2) 2차 초유착유는 1차 초유착유 후 4∼6시간 정도에 4~8Kg정도 3) 3∼4차 초유착유는 앞선 착유 후 4∼8시간 정도에서 각각 4~8Kg정도 착유하여 송아지를 위하여 준비한다. 다음으로 준비된 초유를 송아지에게 먹이는 기본 요령은 1) 가능하다면 갓난 송아지가 젖꼭지를 빠는 힘인 흡유력이 어느정도 증가한 뒤부터는 니플이나 장착용 포유기를 이용하여 무제한으로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2) 1차 초유급여는 분만어미 초유 1차분을 즉시 급여하는데, 빠는 힘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젖꼭지가 보다 더 부드러운 것으로 바꾸어 급여하게 한다. 3) 병약한 송아지가 아니면 대부분의 송아지는 분만 당일날에도 체중의 10%이상을 너끈히 먹으므로 50Kg 체중의 송아지라면 2ℓ 포유통으로 3통정도는 먹게 될것이며, 4) 다음날부터는 계속 섭취능력이 증가하여 체중의 20%인 10Kg 이상도 먹게되므로 포유통이 하루에 5통 이상이 필요하게 된다. 이렇게 자유포유를 한 송아지는 설사도 적고 체중증가와 강건성도 좋아진다는 것이다. 다. 초유의 송아지 급여관리 요령 1) 초유는 차게 하여 급여해도 발육에 지장이 없다. 여러 가지 시험의 결과 초유는 데워서 먹일 필요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데울 때의 영양소 손실을 줄이고, 노력과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급여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발육장애나 설사 발병율에 영향이 없다고 한다. 2) 남는 초유의 관리요령 가) 초유의 최대급여효과를 위한 방법과 남는 초유의 보관 분만 당일 가능한 한 빠른 시간 간격으로 착유하여 3번째 착유까지의 초유를 송아지에게 먹이는데, 흡수율이 높은 분만후 14시간 까지의 급여를 최대로 하고 남는 초유 약 20~50Kg을 냉동보관(둥근용기 이용)하였다가 이후 2~3일간은 녹여서 급여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갓 태어난 송아지는 한번 포유시 200~300g 씩 먹게 되는데, 4시간 간격으로 5회를 주더라도 분만 첫날동안 1.5Kg이상을 먹기가 힘들다. 그래서 대부분의 송아지가 분만후 20시간이내에 섭취할 수 있는 초유의 량은 절대 부족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만약 첫 번 포유시만 사람이 포유시키고(포유 훈련의 의미) 이후의 포유는 포유기를 송아지 케이지에 고정시켜 상시 섭취가 가능하도록 해 준다면 초유 섭취량을 최대로 증가 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렇게 하여 하루 평균 3.6Kg정도의 초유를 급여하였더라도 시유로 팔지 못하는 량은 분만후 4~5일, 11회차 착유동안 적어도 80~100Kg에 이를 것인데 마지막 4~5일차 우유는 전유로 취급하여 송아지에게 그대로 포유하더라도 약 50Kg의 남는 초유가 발생하게 되어 이의 효과적인 관리는 경영적으로는 사소한 것 일지라도 낙농가의 중요한 경영적자세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나) 혼합초유와 발효초유의 급여 초유 3 : 물 1의 비율로 혼합한 혼합초유나 실온(10~20℃)에서 4~5일간 발효시킨 발효초유(산도 4.5정도)를 제조하여 4일령 이후의 송아지에게 급여하면 초유의 풍부한 영양소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건강하고 질병이 없는 송아지로 육성 할 수 있으며, 이때 발효초유의 저장기간은 4주 이내인 점을 유의해야 한다. 다) 냉동초유를 대리모유로 이용 분만우의 건유기 유방염, 묽은 초유, 혈액과다유 등으로 송아지가 어미의 초유를 먹을 수 없게된 경우, 경산우의 남는 초유는 훌륭한 대리모유가 될 것이다. 초유의 냉동보관은 송아지의 1회 급여용으로 1.5~2Kg 정도의 원형용기에 담아 냉동시켜 어름덩어리 상태로 보관하면 급여관리가 쉽다. 어름을 녹일 때 더운물이나 가열을 하게 되면 초유의 면역가가 크게 떨어지므로 실온에서 서서히 녹여야 한다. 라) 기타 관리 뿔 지지기 : 5~10 일령이 되면 머리 양 꼭지 부분에 뿔의 윤곽(각돌기)이 또렷해진다. 이때 가성가리(KOH)나 제각용 연고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뿔을 제거할 수 있다. 주위의 털을 둥글게 깍은 후 얼굴과 눈으로 약제가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와세린 등을 발라 준다. 약제는 뿔의 생장점을 중심으로 바르고 충분히 문질러 준다. 이때의 조치가 완벽하면 송아지가 커서 성우가 되어도 뿔로 인한 걱정은 완전히 잊어도 좋다. 이표 달기와 목걸이 달기 : 젖소의 과학적 사양의 기본은 기록이며 관찰이다. 그러므로 개체의 인식을 위한 이표나 목걸이 달기는 필수사항이다. 이때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여 5일령이 지난 송아지의 얼굴(정면)사진과 좌측 및 우측 이렇게 3방향에서 사진을 찍어 파일로 보관하거나 인화하여 붙여 놓고 간단한 혈통정보와 분만정보 등을 기재해 놓으면 마치 주민등록등본을 갖게 된 것처럼 아주 편리하다. 이표가 떨어져 나가 송아지를 확인하기 어려울때나 혈통등록증명서가 발급되기 이전에 송아지의 생산정보를 알고 싶거나 혈통관계를 알고 싶을 때 아주 편리하며 혈통등록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Ⅱ. 이유준비기간의 전유 먹이기와 포유기 (∼40일령)관리 초유에 의하여 면역성을 부여받은 송아지는 소화기관의 발달로 배합사료와 건초 등의 고형사료를 섭취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 전유나 대용유로서 발육과 성장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러한 이유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강건한 송아지를 만들 수 있다. 송아지의 생리상 가장 중요한 시기인 이 시기동안은 특히 송아지의 외부환경과의 각종 스트레스 예방 및 질병예방을 통한 송아지의 자생적 생명활동 능력을 부여하고 건강한 이유가 사양의 주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과학적인 포유방법과 젖떼기의 성공으로 강건한 송아지의 육성은 목장의 밝은 미래를 보여 주는 것이다. 가. 전유와 대용유 급여방법과 이유시기 결정 전유 또는 대용유에 대한 포유방법은 경제성에 대한 검토와 송아지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낙농가가 결정할 일이다. 관행적인 포유방법 상으로 포유는 자주 조금씩 급여하는 것이 좋으나 잘 훈련된 건강한 송아지는 한번에 1.5Kg이상 하루 3회 정도 급여하면 된다고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변질 또는 불결한 우유는 금물이며, 또한 급여시 구멍이 너무 큰 젖꼭지로 포유하거나 조급히 먹이다가 기관지로의 유입이 되지 않도록 특히 조심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장착용 포유병을 이용하거나 니플을 이용한 자유(무제한) 포유방법에 의하면, 이유시기를 더 빠르게 단축할 수 있으면서도 아주 강건한 송아지를 만들 수 있다. 보다 강건한 송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생후 20일령까지 무제한으로 포유시키는 방법인데, 이때 송아지는 자기체중의 18∼20%정도 까지 섭취하게 된다고 한다. 20일령이 지난 후부터는 포유량은 체중의 10% 수준으로 제한하여 급여하고 양질의 고형사료(스타터사료와 건초)를 가까이에 두어 갑작스런 배고픔을 이러한 고형사료로 충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로서 송아지는 고형사료(송아지사료나 건초)에 빨리 익숙해지고 섭취량이 신속하게 증가함으로써 이유시기를 단축해도 좋을 만큼 빠르게 성장과 활력이 향상된다. 이처럼 성공적인 포유관리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면 이유는 30~40일령이면 충분하며 그 이상 포유기를 연장해도 후기 성장까지의 체중도달에는 그다지 영향이 없다고 한다. 관행의 포유방법에 따른 이유시기는 60일령으로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포유방법에 따라서 너무 이른 이유는 송아지를 더욱 허약하게하고 성장도 더디게 된다고 하므로 적절한 이유시기는 송아지의 상태에 따라 조절해주는 것이 과학적인 경영자의 자세라 할 수 있겠다. 대용유는 하루 평균 0.5Kg의 대용유를 6~8배(제품표시에 따라)의 끓인 물에 녹여서 따뜻한 상태(38℃)로 먹이면 된다. 대용유는 다 먹일량만 희석하여 사용한다. 대용유중의 조섬유 함량은 14일령 이전에는 0.25% 이하, 21일령 이전까지는 0.5% 이하 그리고 21일령 이후에도 1.0%를 넘지 않은 것을 급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방 공급원으로는 식물성보다 동물성이 좋으며, 탄수화물 공급원으로는 전분이나 설탕보다는 유당이 우수하다. 대용유는 일정량을 1일 2회 일정한 시간에 급여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대용유의 함량과 관행포유시 급여량 기준은 표 6과 7과 같다. 나. 유방염유와 항생유 관리 유방염 치료우가 생산한 우유는 항생제가 함유되어 있어 판매를 못하고 버리게 된다. 경미한 유방염우의 우유 등 경미하거나 치료후기의 항생유는 송아지에게 먹여도 증체에 나쁜 영향이 없다고 하므로 이를 잘 이용하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다. 이유 준비 사양 : 배합사료 늘려 먹이기와 건초 입질 부족해지기 쉬운 어린송아지의 영양을 보조하기 위하여 배합사료를 급여하는데, 배합사료는 TDN이 80%, 조단백질이 18~20%의 높은 영양소를 함유한 것이 좋으며 향기와 맛이 좋아 송아지가 잘 먹느냐가 관건이다. 6일째 부터 조금씩 입질을 유도하여 점차 늘려 급여(일일 40g → 1,000g)하도록 해야 하며 한꺼번에 많은 량을 주지말고 일정량을 자주 주는 것이 좋다. 건초는 품질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골라 조금씩 자주 바꾸어 주어 최대한 빨리 입질을 시작하고 섭취량이 늘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조사료의 섭취량은 송아지의 반추위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이유 후 송아지의 전반적인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된다. 그러나 이유전에는 반추위의 발달과 배합사료의 섭취량증가가 우선이므로 조사료량이 250g 이상으로 급여량을 늘리지 말아야 한다. 라. 부유두 제거 부유두의 존재는 유방의 균형을 나쁘게하며 성장시 유방염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며, 기계착유시 장애가되므로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 설사예방과 치료 대장균성 설사 : 급성이며 폐사율이 높으며, 빠른 시간내 초유급여와 위생관리가 예방책이다. 치료는 항생제 및 설파제 투여와 전해질 정맥주사 및 영양제 및 지사제의 병용치료가 효과적이며, 심하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고 수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과식성 설사 : 불규칙한 급여 또는 설탕이 많은 대용유 급여시 잘 일어나는 소화불량성 설사로 묽은 설사를 한다. 치료는 절식후 따뜻한 물 1리터에 생계란 1개와 20~30g의 포도당을 혼합 급여하면 하루나 이틀이면 완치된다. 바. 호흡기 질병 예방과 치료 어린 송아지의 주요 전염성 질병으로서 특히 겨울철 환기불량한 축사에서 많이 발생한다. 기온의 급변, 축사 환기불량, 장거리 수송 등 심한 스트레스 후에 주로 발병한다. 치료는 항히스타민제와 아트로핀, 설파제 및 항생제의 병용으로 2차감염을 막아야 한다. 환축은 격리하여 사육하며 모든 관리기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위생적 관리, 환기와 보온에 유념하여야 한다. <필자연락처 : ☎ 041-580-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