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대회 이후 단식투쟁 단식투쟁 그리고 그 이후 <8·16 낙농인 총 궐기대회 직후 협회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임원이 단식투쟁에 돌입하였고, 지난 호에 이어 낙농회생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거행한 9월 20일까지의 내용을 일자별로 정리해 지면에 게재하였다. 앞으로도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되는 그날까지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편집자 주-> 9월1일 수요일&#51397;단식 17일째&#51398; 낙농소위 구성 약속 조속히 이행해야 낙농사수, 낙농가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회장단의 삭발단식 투쟁이 17일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17대 정기국회 개원일을 맞았다. 단식 16일째인 8월 31일에는 협회 이윤우 고문이 단식장을 방문하여, 현재 낙농의 위기는 농림부 낙농정책 실패에 기인한다면서, 낙농가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협회 집행부의 노력에 격려를 하면서 단식자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잊지 않았다. 이날에는 충주 낙농가들이 상경하여 열린우리당 이시종 의원(충주)을 방문, 협회 집행부가 목숨을 건 삭발단식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약속대로 하루라도 빨리 국회내 낙농소위원회 구성으로 낙농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이시종 의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재차 하였다. 또한, 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태섭)는‘대한민국 원유가격은 하나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유업체는 낙농가를 기만하면서 목숨을 담보로 한 원유가격 흥정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원유가격 현실화에 대한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김태섭 위원장은 전 일간지, 방송보도 등을 통해 우유가격이 오르는 것처럼 보도되었다면서, 정작 유업체는 낙농가와의 원유가 협상에는 회의에 불참하는 것을 비롯해 혼합분유를 사용해 쓰겠다든지 등의 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배짱을 부리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하였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단식자들은 금일 정기국회가 개원되는 만큼, 이미 신문지상을 통해 보도되었듯이 국회 농해수위내 낙농특별 소위를 구성한다는 약속을 조속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면서, 명분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낙농사수,생존권 사수인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국회의사당 앞(국민은행 앞)에서 단식중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단들은 8.16여의도 전국낙농인총궐기대회 직후 삭발단식 투쟁에 돌입하여 오늘로써 17일째를 맞고 있다. 9월 2일 목요일&#51397;단식 18일째&#51398; 청원소위에서 낙농문제 논의키로 대회이후 돌입한 낙농가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협회 회장단의 삭발단식 투쟁이 9월 2일로 18일째를 맞았다. 9월 1일 열린우리당 이철우(포천,연천)의원은 단식장을 방문하여 김광원 농해수위원장과 양당 간사와의 협의결과, 청원소위원회에서 낙농문제를 별도로 다루기로 하였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저녁 늦게 단식장을 찾은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비례대표)은 농해수위 청원소위원회에서 낙농진흥회 문제를 비롯해 전반적인 낙농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낙농가의 의견이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이날에는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안성)은 단식장을 찾아 지역 농가들로부터 낙농문제에 대해 전해들었다며 앞으로 낙농에 대해 많은관심을 갖고 해결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으며, 오후 늦게 단식장을 찾은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비례대표)은 낙농가들이 단합된 힘으로 낙농문제를 풀어나가길 바란다며 단식자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단식 18일째를 맞고 있는 여의도 국회앞 단식장에는 이미 각계각층의 방문자가 이미 1,000여명을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지지방문자와 또 지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농가의 힘으로 반드시 낙농가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금일의 한국유가공협회 이사회 개최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지켜보고 대처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원유가의 이원화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낙농가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단식장을 찾은 한 인사는 생존권 사수를 위해 낙농가 대표가 목숨을 걸고 벌써 18일째 단식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아직까지 농림부에서는 어느 누구 하나도 단식장을 방문하지 않고 있다며, 과연 농림부가 농민을 위한 부처가 맞느냐는 쓴 소리를 하였고, 또 다른 농가는 정부가 낙농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나 관심조차 없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낙농가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말고 투쟁해 나가자고 하였다. 한편, 단식자들의 건강이 악화되어가는 가운데 이승호 회장과 동조단식을 하고 있는 청년분과부위원장 정창영 감사의 생일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였으나, 단식자들은 농림부가 기존입장을 고수한 채 입장표명이 없을 경우에는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굳은 결의를 다졌다. 9월 3일 금요일&#51397;단식 19일째&#51398; 지역별 대응수위 높이기로 낙농가의 생존권 사수와 낙농사수를 위한 협회 회장단의 삭발단식 투쟁이 오늘로써 19일째를 맞았다. 단식 18일째인 9월 2일에는 우유소비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윤여임) 위원 10여명이 단식장을 방문하였다. 단식장을 찾은 여성분과위원들은 제일먼저 단식자들의 건강을 우려하면서, 호소문을 통해 제발 단식을 거두고 건강을 회복하여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면서, 농림부와 관계기관도 사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여 더 이상 불행한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9월 2일 한국유가공협회 이사회에서 낙농가의 의견이 반영되길 기대하였던 낙농가들은 이사회가 개최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단식자들의 건강이 하루가 다르게 쇠하고 있고 낙농가들은 하루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유업체가 사람 목숨을 가지고 흥정하고 있는 꼴이라며 격분하였고, 각 도지회장들은 공존공생의 관계에 있는 유업체가 성실하게 협상에 임해줄 것을 바랬으나, 낙농가를 기만하는 처사에 이제는 더 이상 앉아서 기다릴 상황이 아니라며, 대응수위를 높여 강경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이미 각 지역의 유가공공장앞에 집회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단식 19일째로 기력이 쇠한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3일째 링거에 의지하며 단식장을 지키면서도, 삭발단식 투쟁은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1만 낙농가가 살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여 단식장을 찾은 낙농가들은 굳은 결의를 재삼 다지곤 하였다. 또한, 이승호 회장은 다음주에 있을 이경해 열사 추모식 및 전국시·군단위 동시집회에서 낙농가의 생존권 사수와 이땅에서의 낙농을 살리기 위한 낙농가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하였다. 9월 4일 토요일&#51397;단식 20일째&#51398; 이승호 회장, 김성재 부회장 병원으로 이송 낙농가의 생존권 사수와 낙농사수를 위해 삭발단식 투쟁을 전개 중인 협회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이 단식 20일째인 9월 4일 오전 11시경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은 장기간의 단식으로 인해 4일전부터는 링거에 의지하며도 단식장을 지키면서 굳은 의지를 보여왔으나, 어제오후부터 급격히 건강이 악화되어 급기야 금일에는 탈진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었다. 이에 협회는 9월 6일(월요일) 13시 30분 축산회관에서 긴급이사회를 갖고, 후속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에 있다. 한편, 협회는 원유가 현실화, 기준원유량 원상회복, 축산업등록제 유예 등 현안문제 해결과 낙농산업의 중장기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 8월 1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낙농가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궐기대회를 가졌으며, 대회 직후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여의도 국회앞에서 삭발단식투쟁을 전개해 왔다. 현재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은 한강 성심병원에 입원중에 있다. 9월 6일 월요일&#51397;투쟁 22일째&#51398; 농성장 협회 사무실로 옮겨 지난 9월 4일 장기간의 단식으로 인한 탈진으로 인해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이 병원으로 이송된데 이어, 9월 6일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이 입원중인 병원에는 농협중앙회 송석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전국농민연대 정재돈 (가톨릭농민회장) 상임대표,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최준구(대한양계협회장) 회장, 단미사료협회 유동준 회장 등을 비롯한 각계에서 방문하여 낙농가들의 생존권을 위한 투쟁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는 말로 위로해 주고 있으며, 전국 낙농가들의 위로방문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9월 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회 이사회에서는 국회청원소위에서 낙농진흥회 기준원유량 등 현안문제와 낙농전반에 대해 논의키로 한만큼, 낙농가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원유가 현실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원유가 이원화는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오는 9월 10일까지 유업체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원유가가 현실화되지 못한다면, 전국 유가공공장 앞에서 조직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이에 이사회 직후 협회 임원대표단들은 직접 낙농진흥회와 한국유가공협회를 방문하여 협회 이사회 결의사항에 대해 전달하고, 낙농가의 원유가 일원화 요구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재차 요청하였다. 한편, 동조단식을 단행했던 협회 임원과 청년분과위원들은 국회의사당 앞의 농성장이 강제철거 당한 이후, 협회사무실로 농성장을 이동하여 활동중에 있으며, 협회로의 지지방문자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협회내 진흥회소위원회를 가동하여 국회 청원소위에서 기준원유량 원상회복이 관철될 수 있도록 활동을 준비중에 있다. 현재 한강성심병원에 입원중인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은 금일 중 협회 사무실 인근 제일병원(방배동 소재 내방역 사거리)으로 옮길 예정에 있다. 9월 8일 수요일&#51397;투쟁 24일째&#51398; 진흥회 원유가 소위원회 개최 예정 원유가 조정을 위한 낙농진흥회 원유가 소위원회가 금일 개최될 예정에 있다. 이에 협회에는 8일 낙농진흥회 소위원회에 참석할 임원과 협회내 소위원과의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미 지난 6일 협회 긴급이사회에서 결의된 바에 따라 원유가 13%인상 관철과 관철되지 않을 경우 대응활동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한편, 열린우리당 조일현 의원은 지난 7일 개최된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당정협의회에서는 원유가 인상문제와 관련하여 논의하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낙농진흥회 기준원유량 원상회복의 문제는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문제로서 국회 청원소위에서 논의키로 한 만큼, 국회 청원소위에서 낙농가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키 위해 오는 11일 협회내 소위원회를 갖고 논의할 예정에 있다. 장기간의 단식으로 인한 탈진으로 입원중인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은 조금씩 기력을 찾고 있으며, 협회 사무실의 농성장과 회장단이 입원한 방배제일병원에는 낙농가를 비롯하여 청원지역의 육우농가 등 각계각층의 위로방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9월 9일 목요일&#51397;투쟁25일째&#51398; 낙농회생 관한 청원서 공식접수 협회에서는 9월 9일‘낙농회생 대책마련에 관한 청원서’를 열린우리당 이철우(포천,연천) 의원 외 25인의 소개의원으로 하여 국회에 공식 접수하였다. 금일 공식접수한 청원서의 내용은 그 동안 협회에서 주장해온 당면 현안문제인 낙농진흥회 원상회복, 축산업등록제 유예, 우유 생산비조서 문제 등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과 중장기 낙농발전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 주요지이다. 이미 이철우 의원은 농해수위 김광원 위원장과 양당 간사가 낙농진흥회 기준원유량 원상회복은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문제이고, 축산업 등록제 유예는 법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므로, 중장기 낙농정책 방안 마련과 함께 국회 청원소위에서 낙농문제를 별도로 하여 심도있는 논의키로 합의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금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원유가 소위원회는 정회되어 오는 13일 속개키로 함에 따라, 협회에서는 긴급 회장단 회의를 금일 밤 11시 30분에 개최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9월 10일 금요일&#51397;투쟁 26일째&#51398; 긴급회장단 회의결과, 14일 유가공공장별 동시다발 집회 9일 낙농진흥회 원유가 소위원회가 위원장의 정회선언으로 오는 13일 회의를 속개키로 함에 따라, 협회는 긴급히 회장단 회의를 갖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장단 회의에서는 지난 6일 협회 긴급이사회에서 원유기본가 13%인상이 10일까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강경대응키로 결의함에 따라, 오는 14일을 기점으로 도지회별 강경대응 활동에 돌입키로 입장을 모았다. 이와 함께 회장단은 오는 14일 전국의 유가공공장 앞에서 개최되는 동시다발 집회는 더욱 수위를 높여 전국농민연대와 연대하여 저질 혼합분유 수입문제 등 유업체 부도덕성을 고발하는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11일 토요일&#51397;투쟁 27일째&#51398; 낙농진흥회 관련 소위원회 회의 개최 협회는 9월 11일(토) 정오,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낙농진흥회 관련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기준원유량 원상회복 문제에 있어서 낙농가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토록 하기 위해 심도있는 활동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는 9월 9일(목)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 외 25인 의원을 소개의원으로 ‘낙농회생 대책마련 요청에 관한 청원’을 공식 접수시킴에 따라 진흥회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앞으로도 협회는 협회내 낙농진흥회 관련 소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구체적 활동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9월 13일 월요일&#51397;투쟁29일째&#51398; 낙농진흥회 원유가조정소위원회 결과 9월 13일(월) 낙농진흥회 원유가조정소위원회에서 다음과 같이 원유가 인상안이 타결되었음을 공지드립니다. (13일 오후 20시 40분) 9월 14일 화요일&#51397;투쟁30일째&#51398; 기준원유량 조정 소위원회 구성합의 금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는 낙농진흥회 농가의 기준원유량 원상회복과 관련 버퍼물량 6% 인상안은 유보하고 기준원유량 조정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키로 의결하였다. 소위원회 구성은 총 10명으로 하여 운영키로 하였으며, 위원으로는 조석진 교수(영남대)를 비롯 생산자측 대표 3명, 집유조합장협의회 대표 1명, 유업체측 대표 3명, 농림부 1명, 진흥회 1명으로 결정하였다. 한편, 원유기본가격 13% 인상안은 원유가조정 소위원회(위원장 유제현 건국대교수) 합의사항에 따라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협회에서는 낙농진흥회 농가의 기준원유량 원상회복과 관련 오는 9월 16일 회장단, 도지회장단, 협회내 진흥회관련 소위원들과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국회 활동과 병행하여 기준원유량 조정 소위원회 활동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또한, 8.16 낙농인 총궐기대회 이후 20일 동안의 삭발단식투쟁과 여의도 천막 강제철거 이후 투쟁장소를 협회사무실로 옮겨 투쟁중인 오늘 현재 벌써 30일째가 되었다. 현재 투쟁장에는 신관우 부회장님을 비롯 김태섭 청년분과위원장, 심동섭이사, 이명환 이사, 정창영 감사, 손정렬 감사 등이 지키고 있으며, 입원중인 이승호 회장, 김성재 부회장님의 병원과 투쟁장인 협회사무실에는 전국에서 지지방문과 성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9월 15일 수요일&#51397;투쟁31일째&#51398; 16일 회장단,도지회장단,소위원 연석회의 개최예정 협회는‘낙농회생 대책마련 요청’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여 국회 청원소위 내에서 진흥회 기준원유량 원상회복 등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키로 함에 따라, 낙농가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9월 13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기준원유량 조정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키로 한 만큼 병행하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협회는 9월 16일(목) 정오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협회 회장단, 도지회장단, 진흥회관련 소위원회의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활동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에 있다. 또한, 협회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앞에서 국회의원, 국회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밀크카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무자조금도입 추진 등 우유소비 홍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9월 16일 목요일&#51397;투쟁32일째&#51398; 회장단·도지회장단·소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협회는 9월 1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협회 회장단·도지회장·낙농진흥회 관련 소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유가 13% 인상 관철과 함께 기준원유량 원상회복, 축산업등록제 유예 등 현안문제와 중장기 대책마련 청원서 공식접수 내용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으며, 협회내 진흥회 관련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해일 부회장을 선임하여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 9월 14일의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기준원유량 조정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키로 한 만큼, 소위원회에 참여할 농가대표로 김성재 부회장, 김해일 부회장, 정종화 이사를 선임하고, 진흥회 회의 개최 전후로 반드시 협회내 소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 반영되도록 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아울러, 기준원유량 조정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반드시 국회 청원소위에서 기준원유량 원상회복이 결정되어야 하므로 조직적인 대응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이와 병행하여 진흥회 기준원유량 조정 소위원회 관련 활동 전개키로 하였다. 한편, 이승호 회장과 김성재 부회장은 입원중임에도 회의에 참석하여, 원유가 현실화 관철로 우리의 투쟁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진흥회 원상회복, 축산업등록제 유예가 낙농가의 단합으로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9월 20일 월요일&#51397;투쟁 36일째&#51398; 회장단 회의 개최 협회에서는 금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낙농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방안 마련 등 향후 일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금일 회의에서는 지난 16일 회장단, 도지회장단, 협회내 진흥회 관련 소위원회 연석회의 시 회장단에게 위임된 국회청원소위 대표를 추가로 선임하는 한편 도별 낙농순회강습회 개최 등 지역별 농가 여론수렴 활동으로 협회로의 낙농가 단합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이날 추가 선임된 대표위원로는 김순영(충북), 유인권(경기), 김병용(강원), 이명환(경남), 심동섭(전북)위원으로 결정하였다. 기자회견 ‘낙농회생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 강력한 연대투쟁 계획 대정부·대국회 전달 -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9월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농회생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낙농가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승호 회장은 지속적으로 농민·시민 단체와 연대하여, 우유를 필수 식량으로서 간주하고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낙농산업을 보호 육성할 수 있도록 정부의 인식을 바로잡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낙농가들은 조기에 의무자조금 도입으로 우유소비 촉진 활동에 매진할 것과 더욱더 양질의 깨끗한 우유생산과 방역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면서 ▲ 낙농진흥회 기준원유량 원상회복 ▲ 축산업등록제 2010년까지 유예 ▲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요구하였다. 한편, 금일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단 회의에서는 그 동안의 활동결과에 대해 정리와 함께, 기준원유량 원상회복과 축산업등록제 유예 등의 현안문제와 중장기 대책마련이 국회 청원소위에서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태섭) 임원회의에서는 협회 활동과 연계한 조직적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0월초 이사회 및 낙농자조활동자금 관리위원회 개최 등으로 의무자조금 사업 추진 등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10월 21일경 농업·농촌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와 낙농순회 강습회 개최 등으로 낙농가의 여론을 수렴하여 중장기 대책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그 동안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존폐의 위기에 처해있는 한국낙농의 회생대책 방안을 요구하면서 8.16 여의도 총궐기대회를 비롯하여, 협회 회장단의 삭발단식 투쟁, 지역별 투쟁 등을 주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