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의 다짐을 들어본다 우리협회 제12대 임원 출범 우리협회의 제12대 임원진이 출범하였다. 이승호 회장을 위시한 32명(회장1, 부회장4, 이사25, 감사2)의 임원들이 향후 3년간 우리협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그 지역적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 강원 16명(2명 미선임), 충북 2명, 충남 3명, 전북 3명, 전남 3명, 경북 2명, 경남 3명이며,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가 16명, 50대 11명 그리고 60대가 3명으로 이전 임원진들에 비해 평균연령이 상당히 젊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월간낙농육우」에서는 전국의 낙농가 여러분들에게 이번에 새로이 선임된 제12대 임원진의 약력과 포부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편집자주> 회장｜ 이승호(45) 급변하는 한국낙농의 현실에서 제가 하나의 밀알이 되고자 감히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현재와 같이 사분오열되어 있는 전국의 낙농가들이 하나가 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결단코 없습니다. 여러 임원님들과 더불어 협회로 일치단결하여 한 목소리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전국 낙농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부회장｜ 이광용(64) 경기 포천시 영북면(서울우유) 전)서울우유 제13대 이사 전)본회 제10, 11대 이사 현)포천축산발전연대 상임대표 작년 한해는 우리 낙농가에게 혼란과 고통으로 인한 의욕상실의 해였다고 회고됩니다. 이제는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협회에 대한 신뢰와 단합을 도모하여 희망을 찾는 출발점에 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에서는 한국낙농산업의 발전적 정책을 수립하여야 하며 본인 또한 새로운 기분으로 낙농가에게 희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합니다. 부회장｜ 신관우(48) 충북 청원군 낭성면(진흥회) 전)낭성축협 이사 전)본회 제11대 이사 현)충북낙협 조합장 제12대 임원진이 비장한 각오로 새로이 출범하였습니다. 진흥회 문제, 수입개방, 원유수급, 축산업등록제 등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수많은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우리 임원진은 낙농현안 문제해결의 최선봉에 서서 노력하겠습니다. 낙농가 여러분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부회장｜ 김성재(48) 전남 나주시 산포면(진흥회) 전)광주전남우유 조합장 전)본회 제11대 이사 새로운 임원진이 출범하였습니다. 낙농가간 한지붕 세가족의 반목을 해소하고 전국 낙농인을 하나로 묶는 일이 협회가 당면한 최우선의 과제가 아닌가 합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산적한 현안문제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부회장｜ 김해일(54) 경북 김천시 어모면(진흥회) 전)금오산낙협 조합장 전)본회 제11대 이사 현)영남축산진흥회 이사 제12대 협회장이 취임하셨고 따라서 3년간 낙농육우농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집행부도 구성되었습니다. 시대가 변화를 요구합니다. 협회도 젊고 혈기왕성한 모습으로 새롭게 모든 시스템을 바꾸어야 할 것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회원들로부터 외면당할 것입니다. 본인도 초지일관하는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할 각오입니다. 이사｜ 류인권(57)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진흥회) 전)연암낙우회장 전)발안연합낙우회장 전)본회 제11대 이사 이렇게 어려운 때에 협회임원에 재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농가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회장님을 중심으로 임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농가의 권익대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할 것이며 미약한 힘이나마 여기에 일조하겠습니다. 이사｜ 곽성훈(43)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서울우유) 현)서울우유 대의원 현)본회 청년분과위 경기도대표 세계화 시대에 다양해진 소비자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친환경축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신뢰를 쌓아가야 합니다. 협회 임원으로서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내 목장부터 깨끗한 목장으로 가꾸어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대장간에 달구어진 쇳덩이가 수많은 망치질로 보다 강한 도구로 다시 태어나듯 이 나라의 젊은 낙농인이 계속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이사 ｜김태섭(45) 경기도 양주시 남면(서울우유) 현)서울우유 대의원 현)본회 청년분과위원장 어려운 낙농 상황 속에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현재 우리가 풀어야 할 많은 난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가장 시급한 일은 내부적으로 먼저 우리 낙농가간 일치단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낙농가들의 권익대변과 향상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사｜ 이종관(50)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서울우유) 현)서울우유 남양주축산계장 현)남양주축협 이사 모두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각각의 입장이 틀리고 이해관계도 다르겠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근간이 무너질 것입니다. 협회의 신임이사로 그 책임감을 느끼며 전국낙농인의 일치단결과 권익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사｜ 이호범(4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서울우유) 현)서울우유 대의원 현)서울우유 검정협의회장 협회가 새로워졌습니다. 새로운 젊은 회장님과 우리 젊은 임원들이 젊은 패기와 신념으로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낙농가가 더 이상 피해보지 않고 억울하지 않고 눈물 흘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책임이 막중함을 느낍니다. 이사｜ 윤병기(50) 경기도 광주시 실촌면(서울우유) 전)서울우유 제12, 13대 이사 전)본회 낙농자조활동자금 감사 현)서울우유 제14대 이사 세계화시대에 있어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원유수급불균형 상황 속에서 우리 낙농산업을 보호, 발전시키고 낙농인들의 권익보호를 해야하는 절대절명의 과제를 안고 새로운 협회 임원진이 출범했습니다. 본인은 협회이사로서 모든 일을 낙농인의 권익신장을 잣대로 옳고 그름을 철저히 구분하며 우리낙농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사｜ 유진형(52)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서울우유) 현)서울우유 대의원 현)서울우유 부천축산계 총무 전국적인 원유잉여와 사료값 인상에 광우병 논란 등 갖가지 위기상황에 내몰린 현실 속에 정부에서는 오히려 우유가를 시장가격에 맡기려 합니다. 정부는 우유문제를 식량안보적인 차원에서 다루어야 합니다. 현재 협회에는 산적한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신임이사로서 회장님을 중심으로 가슴을 열고 낙농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사｜ 방남흥(47)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진흥회) 전)포천축협 대의원 현)경기북부 진흥회연합회 사무국장 뻐꾸기는 둥지가 없어 남의 둥지에 몰래 알을 놓고 그 주위에서 맴돌며 잘 자라나 지켜보다 다 자라면 새끼를 데려 간다고 합니다. 우리 낙농현실이 바로 뻐꾸기를 대신 키우는 대리모가 안 되려면 우리 낙농인은 뭉쳐야 합니다. 현실은 너무나 암담하지만 현 위기는 또 다른 기회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단결합시다. 이사｜ 이환수(49)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빙그레) 전)연세 임진강낙우회장 현)빙그레 적성낙우회장 개탄스럽고 어려운 국면에 처한 현 낙농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농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낙농인의 권익과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모든 협상과 타협에 낙농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낙농인 여러분들과 하나로 뭉쳐 우리의 뜻을 관철하고 희망이 있는 낙농이 될 수 있도록 1만 낙농인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이사｜ 김종원(50)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진흥회) 현)삼괴낙우회장 현)우정읍 석천1리 이장 수입개방과 잉여원유문제 등으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신임이사로서 우리나라 낙농육우인의 권익보호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또한 회장님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전 낙농가들이 일치단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낙농가 여러분의 많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이사 ｜김진황(55)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육우분과위) 전)울산축협 이사 전)본회 제6대 이사 현)본회 육우분과위 안성지회장 현재 육우는 그 품질이 많이 향상되었음에도 세간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여전히 그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고치고 육우고기 소비증대와 육우농가 권익향상을 위해, 육우얼굴찾기운동, 학교급식추진, 육우자조금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낙농과 육우농가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사｜ 오세정(47) 충북 제천시 금성면(진흥회) 전)제천낙우회장 전)금성농협 감사 대외적으로 거센 개방의 파고에 부딪히고 내적으로는 전염병 및 축산업등록제, 기준원유량 설정 등 해결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본회 이사가 됨에 무거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내부단결로 한 목소리를 내어 이 어려운 현실을 탈피하여 어엿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다. 이사｜ 김인상(47) 충남 당진군 순성면(진흥회) 전)순성낙우회장 현)충남 진흥회연합회장 현)당진군 낙우연합회장 현 시점을 보면서 우리 낙농이 이처럼 어려웠던 적이 있었는가 반문해 봅니다. 우유수급문제, 축산업등록제, 집유처별 낙농인 갈등 등... 이럴 때 임원으로 선임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제는 생존권 보호라는 명제하에 전 낙농인이 뭉쳐서 이 위기를 극복합시다. 저는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고 우리의 권리를 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사｜ 황규택(53) 충남 천안시 병천면(남양유업) 전)병천낙우회장 현)천안시 낙우연합회 감사 현)천안축협 이사 세계 모든나라에서는 낙농산업을 식량안보차원에서 국가적인 보호를 하고 있는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우유가격을 시장경제논리에 맡기자는 소리까지 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현재 우리 낙농산업은 위기의 상황에 있습니다. 협회의 신임이사로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사｜ 심동섭(46) 전북 김제시 백구면(진흥회) 현)동진강낙협 이사 현)본회 청년분과위 부위원장 이사｜ 신종식(51) 전북 고창군 공음면(진흥회) 현)고창낙우회장 협회의 앞으로 최대과제는 전국 낙농가를 하나로 결속시키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회원들이 내부적으로는 이해관계도 다르고 생각과 주장도 제각각인 현실 속에서 중앙조직인 낙농육우협회가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사｜ 이영태(48) 전북 진안군 백운면(진흥회) 전)백운면 농업경영인회장 현)백운장학회 이사 현)진안군농업경영인회 품목별위원장 지금 협회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한지붕 세가족 형태의 우리 낙농가들을 협회라는 한지붕 아래 결집시키고 그 힘을 모아 우리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회장님과 새로운 임원진이 출범하였습니다. 협회 이사로서 회장님을 도와 우리 낙농가들의 단결 도모와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사｜ 정종화(51) 전남 순천시 별량면(진흥회) 전)순천축협 감사 현)전국진흥회연합회장 현)낙농진흥회 감사 정부정책에 솔선하여 순응한 대가로 정부로부터 배신당하고 정부약속에 속아 엄청난 피해를 입고 분노와 좌절 속에 신음하는 진흥회농가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며, 이 문제가 해결될 때만이 협회에 등을 돌리고 있는 모든 진흥회농가들은 협회라는 한지붕 아래 한식구로 되돌아올 것이며, 이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사｜ 이영호(46) 전남 함평군 나산면(진흥회) 전)함평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 현)함평/나산농협 이사 현)함평낙우회장 지금은 가장 어렵고도 힘든 시기이지만 또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향후 우리 낙농과 낙농인의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는 바로 우리들 자신의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임 이사로서 회장님을 도와 전국 모든 낙농가들의 권익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사｜ 서상용(63) 경북 경산시 중방동(비락우유) 전)경북비락낙우회장 전)본회 제10,11대 이사 국내 낙농여건이 갈수록 암울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협회 이사로서 적절한 대처가 미흡하였음을 통감합니다. 앞으로는 우리들의 생존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식과 행동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때입니다. 협회 이사로서 투쟁과 협상을 통해 여러분들의 권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사｜ 박철용(50) 경남 창원시 동읍(부산우유) 전)본회 경남도지회장 현)부산경남우유 조합장 국제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사료가격 폭등과 축산업등록제 시행으로 고통 받는 낙농가의 입장을 대변하여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안정된 기반 하에 낙농업을 할 수 있도록 낙농가 중심의 제도 개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사｜ 임문식(60) 부산시 동구 초량동(부산우유) 전)부산경남우유 조합장 전)농협중앙회 이사 전)본회 제11대 이사 원유수급문제, 수입개방, 축산업등록제 등등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수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한지붕 세가족 형태인 현 낙농가 구조가 개선되지 않는 한 우리는 어떠한 문제도 해결하지 못할 것이며 결국은 모두가 자멸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협회이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낙농가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사｜ 이명환(43) 경남 사천시 곤양면(진흥회) 현)사천서부낙우회장 현)사천낙농기술연구회 운영위원 현)사천축협 대의원 현재 어려운 시점에서 서로 분열이 있다면 더욱더 어려운 상황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로 결집하여 협회에 힘을 실어주어야 낙농이 살고 낙농가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협회임원들은 각자 소신과 여러 낙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낙농가의 정부대변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 손정렬(43) 경기도 가평군 하면(서울우유) 현)서울우유 대의원 현)낙농진흥회 이사 현)본회 청년분과위 부위원장 새로운 회장님을 위시한 제12대 임원진이 출범했습니다. 한 치 앞길을 내다볼 수 없는 혼란한 이 시점에서 신임 임원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 감사로서 신임 임원진을 보좌하고 미약한 힘이나마 일조하여 이 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 정창영(43) 충남 논산시 광석면(남양유업) 전)논산낙우회장 현)농협중앙회 기금관리위원 현)본회 청년분과위 부위원장 새로 선임된 협회장과 임원들이 매우 젊어졌습니다. 앞으로 새 집행부는 진정 낙농가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잘 살펴 한지붕 세가족으로 나뉘어져 있는 부분을 하나로 집결하여 함께 잘 살아나갈 수 있는 방안마련에 모두가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낙농원로들의 고견을 귀담아 한국낙농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