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 34명 전문 유가공인으로
충남대 목장형유가공과정 통해 치즈제조기술 습득

충남대학교 목장형유가공과정(지도교수 남명수)의 첫 번째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대 목장형유가공과정 교육<사진>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1차 교육에 이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의 2차 교육까지 총 6박 8일간 34명의 낙농가들이 참여해 무사히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충남대학이 충남 청양에 목장형유가공공장 이전을 완료한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교육생들은 쾌적한 환경, 최신식 시설에서 다양한 유가공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연치즈 제조기술 위주로 진행됐으며 고다치즈를 비롯해 까망베르치즈,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 신선치즈, 리코타치즈 등을 비롯해 발효유 제조 실습이 이뤄졌다.

 

충남대는 올해 처음 교육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측면도 있었지만 앞으로 매년 목장형유가공과정을 개설해 보다 많은 낙농가들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12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