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축산농가 교통 서비스 지원하고 대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3)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를 앞둔 가운데 축산농가의 개별 교통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사무국은 지난 전시회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대폭 보강하고 축산농가와 업계, 소비자 모두를 아우르는 박람회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관람객 집객 부문을 비롯해, 사전 홍보, 연계 행사, 관람 서비스 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축산농가 방문이 저조하다는 점을 감안, 농가 개별 교통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축산 관련 기관, 단체 연계 사전 홍보를 강화키 위해 공동 주최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협중앙회 회원 농가와 전국 농업기술센터 등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추진했다.

 

아울러 축산농가 및 일반 시민들을 위해 축산인 대상 학술행사 및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도심속 목장 나들이와 한국마사회의 승마 체험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생산자, 소비자 대상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미래축산 창조경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그 중 9점의 아이디어를 선발해 폐막식에서 시상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수축산신문 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