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관리위 이달 말경 개최…거출액 인상 논의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8월 말경 개최될 예정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에 따르면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한 바 없지만 8월말경에 관리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낙농육우협회 이사회에서 거출금 인상을 결의 한 후 열리는 첫 관리위원회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거출금 인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자조금 거출금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논의가 있어왔고,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라며 긍정적 결과를 예측했다.

낙농자조금 거출액은 현재 ℓ당 2원으로 연간 자조금 규모는 80억원 정도다. 한돈자조금은 180억원, 한우자조금은 300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축산신문 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