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오교율)는 3월 15일(목) 전주 천하장사가든에서 100여명의 지역 낙농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오교율 전북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대인상시 협회중심으로 똘똘 뭉쳐 한목소리로 대응해 준데 대해 지역 낙농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협회 중앙회 총회에서 협회비 거출 제도화가 결의된 만큼 앞으로는 아스팔트 낙농이 아닌 정책대안으로 낙농산업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총회에 앞서, 원유가 현실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오교율 전북도지회장은 협회 중앙회 이승호 회장, 심동섭 이사, 정세훈 동진강낙협조합장, 박인석 지리산낙협조합장, 설동섭 임실치즈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낙농가 경영안정에 힘쓴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부의안건 의결 순서로 2011년도 사업 결산 및 2012년도 사업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협회, 도지회 중심으로 더욱 단합하여 낙농현안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협회 배정식 부장의 협회 활동상황 보고가 있었으며, 지역 낙농가들은 낙농특성을 반영한 FTA 피해보전 및 폐업보상책 마련, 협회비 무임승차 방지 대책, 1톤 이상 트럭도 면세유 기종 적용, 쿼터매매를 통한 초과원유 납유 문제 등을 해결하여 줄것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