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현회장님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우리 낙농가들을 대표하여 정부와 대화를 하고, 또 우리 낙농업을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맞서서 싸우고 있는데 대하여 진정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어떠한 조직이든간에 결과란 중요합니다.

금년의 자조금 총액으로는 사업을 진행하기엔 많이 힘드신줄 잘 압니다.

조금만 자금이 더 있으면 더욱 멋있고 크게 할수 있으시단 것도 잘 압니다.

우리 낙농가들도 경제적인 여유만 더 있다면 금전적이라도 얼마든지 밀어 드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 낙농업이 얼마나 힘든 위기에 처해 있습니까?

자조금으로 열심히 광고다 우유 소비홍보다 열심히 노력 했건만 돌아 오는건 작금의 사태입니다.

이는 우리 낙농가들은 우유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힘써야 할 업체들은 꿈쩍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우리 회장님께서 노력해 준 덕에 2015년도에는 유업협회에서 자금으로 25억원을 내 놓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회장님 너무 급히 가지 마시고, 금년도에도 작으나마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그러하니 내년에는 올해보다 무려 25억원이라는 자금이 증액되니 더욱 알차게 사업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부디 의무 자조금 100%인상이라는 무리수는 접어 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회장님의 능력과 역량이면 내년도 사업은 무난히 성취하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