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으로는 함께 단식 투쟁에 동참은 하지 못하더라도 농성장에 찿아가뵙고 위로와격려의 말이라도 전해야 겠다 생각하면서도 옥수수수확에 쫓겨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그동안 협회 홈페이지에 짦은 글 이나마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너무 답답했었습니다.다행이 오늘자로 협회 홈페이지가 바뀌어 기쁜마음으로

두서 없는글 몇자 적습니다. 이승호 회장님 그리고 부회장님들 님들에게 17일씩이나 단식을 강요하고 있는 이땅의 농정현실과 낙농정책에 분노와 절망감을 느 끼면서도 님들이 계시기에 다시한번 희망을 가져봅니다.이땅의 1만 낙농가가

여러분의 숭고한 투쟁을 기억할 것 입니다 .고통스럽고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십시요.그리고 건강 유의하십시요 .저 또한 학창시절 열흘정도 단식 투쟁을 했었던 경험이,있기에 님들이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을 하면서도 감희 단식을 멈추시라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님들의 투쟁의지와 뜻이 너무도 숭고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