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가족목장 Maleny Dairies는, 최근 Queensland주 최초로 탄소중립을 뛰어넘어 ‘탄소양성(Carbon Positive)-탄소양성(Carbon Positive)이란, 대기로 배출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보다 더 많은 양을 흡수 또는 제거함으로써, 탄소 순 배출량이 마이너스가 된 상태를 말한다’ 목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Maleny Dairies의 Sally Hopper는 "우리는 4대째 목장이고, 토지와 환경이 우리에게 좋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탄소중립이 되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왜 우리목장이 탄소양성으로 바뀌는 데 앞장서지 못했는지를 물었다. 그러나 이것은 Maleny Dairies의 탄소양성을 위한 여정의 시작일 뿐이다. 지속가능성에는 탄소배출량보다 더 많은 것이 있으므로, 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운영의 모든 요소를 ​​탐색할 것이다. 우리 고객들에게 희소식임은 분명하다. 우리의 가격과 우리제품의 훌륭한 맛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모든 구매는 환경을 변화시킬 것이다.

   Maleny Dairies의 역사는 1948년 Hopper 가족이 마을 상업중심지의 외곽에서 경영을 시작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Maleny Dairies가 확장되어 Sunshine Coast 배후지의 다른 목장들로부터 우유를 구매하기 시작한 2002년에 이 사업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Maleny Dairies는 현재 Samford에서 Imbil에 이르는 목장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목부들이 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목장경영을 통해 생활이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경쟁업체보다 더 높은 평균유대를 지불한다. Mrs Hopper씨는, "Maleny Dairies의 역사는 옳은 일을 하고 단순한 수익 이상을 바라는 것이다."라고 했다.

   “우리 고객들은 환경친화적인 기업, 특히 지역기업을 지원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이를 실현하고 전체 비즈니스 접근방식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민첩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Maleny Dairies는, “탄소중립이 되기 위한 일반적인 요구사항을 넘어, 탄소의 상쇄구매로 탄소양성이 됩니다. 그러나 회사는 에너지 및 물 사용을 포함하여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운영전반에 걸쳐 작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제품라벨은 회사의 약속을 반영하기 위해 변경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우리는 퀸즐랜드 정부와 퀸즐랜드 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Ecobiz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Mrs Hopper씨가 말했다. “이는 지속가능성과 이것이 퀸즐랜드의 기업에 의미하는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객도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출처 : 

https://www.dairynewsaustralia.com.au/news/2021/12/08/5768162/going-beyond-carbon-neutral

번역 :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