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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주(州) 간 우유수송전국협의회(NCIMS)」는 2019년 5월 초, 원유에 대해 더 이상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잔류검사가 필요 없을 것 같다는 검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즉, NCIMS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에 걸쳐, 집유차 7대 중 1대 꼴로 잔류물질검사를 실시하였다. 총 40만대의 집유차에 대한 조사결과, 8~9건에서만 테트라사이클린 양성반응이 나왔다.  
 
  “현재까지 테트라사이클린에 대한 예비 잔류검사를 실시한 결과, 더 이상 이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전국낙농가연합(NMPF)의 ‘지속가능성 및 과학분야’ 부회장인 Jamie Jonker씨가 말했다.

  “테트라사이클린의 양성반응률 0.002%(5만대에 1대)는, 양성반응률이 0.01%인 베타 락탐(beta lactam)의 5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최종 검사 및 평가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나타난 것으로 보아, 모든 집유차에 대한 잔류검사는 필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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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NCIMS는 원유의 잔류물질과 관련하여 젠타마이신에 관심을 두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검사계획은 없다고 Jonker씨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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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IMS 회의는 매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전국에서 400명 이상의 연방정부, 주정부 및 낙농업계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26일에서 5월 1일에 걸쳐 세인트루이스(St. Louis, Mo.)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서는 74개 안건이 제출되었으며, 그 중 약 절반가량이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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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안건 중에는, 로봇착유기를 사용하는 낙농가가 확실하게 「살균유규칙(Pasteurized Milk Ordinance: PMO)」을 준수토록 하는 제안이 있었다. 그 외에, 1등급 및 1등급 이외의 유제품을 동시에 생산하는 가공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들 공장들이 PMO 및 식품안전근대화법(Food Safety Modernization Act)을 준수토록 하는 방안을 둘러싼 갈등을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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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 Journal’s Milk(2019. 5.10, By Jim Dickrell)
「Further Tetracycline Screening Likely Won’t Be Required」
번역: 낙농정책연구소장(영남대 명예교수 조 석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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