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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제품수출협회 Vilsack회장 중국과 한국을 방문
등록일 2018-09-17 조회수 254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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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유제품수출협회(USDEC)는 최근 아시아를 방문했으며, Tom Vilsack 회장은 한국시장에 대한 유제품수출확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올 여름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과의 무역규제 및 관세문제로 갈등을 겪음에 따라 낙농업계의 긴장이 고조되어 왔다. 그에 따라 음용유, 치즈 및 분유제품들이 영향을 받게 되었다. 이에 Tom Vilsack 회장은 최근 대표단과 함께 아시아에서의 미국산 유제품에 대한 거래관계를 공고히 하고, 시장확대를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중국과 한국을 방문했다.


유장수출의 감소


  Tom Vilsack 회장은 이번 자신이 중국을 방문하게 된 주된 이유는, 최근 미중 간 관세를 둘러싼 무역갈등에 대해 미국 낙농업계가 우려하고 있음을 중국 측에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수백 명의 유업계 지도자들이 모인 중국 유업협회에 모임을 통해,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지속가능한 공급이 가능한 미국산 유제품의 안정성에 대해 재확인하였다. 또한 그는, “최근 미중 간의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미 유제품수출협회는 양국 간 유제품무역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란 점을 중국 측에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DairyReporter의 기자에게 언급하였다.


  한편 미중 양국은 이미 500억 달러 이상의 물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하였으며, 향후 추가로 2,000억 달러 상당의 물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7년 현재 미국은 중국에 대해 577백만 달러 상당의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로 인해 우유, 크림, 요구르트, 유장, 버터 및 치즈의 중국수출이 영향을 받고 있다.

 

  그 중 유장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유제품수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품목의 하나이다. Vilsack 회장은 수출 및 수입업자가 양국 간 보복관세에 대처하기 위해 시장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언제까지고 그 같은 조치를 지속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한 그는 올 연말까지 양국 간 무역분쟁이 해결되지 않으면, 중국은 미국 외의 환율조건이 보다 유리한 다른 유장수출국으로 발길을 돌릴 것이고, 이는 미국의 유장생산자에게 심각한 손실을 유발하는 것과 함께 중국시장을 모두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치즈와 분유도 무역갈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중 분유는 공급처를 변경하기가 용이하며, 그 경우 미국시장은 또 다른 손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런가하면 치즈는 최근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이 동력을 얻고 있어,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수출량이 45% 늘어났다. 그러나 이 또한 최근의 무역분쟁으로 타격이 예상된다.
 
약한 협상력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멕시코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파기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미 멕시코와는 새로운 협상을 타결하였으나 캐나다와는 아직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캐나다의 미국산 유제품에 대한 높은 관세율과 올해 여름부터 멕시코의 미국산 치즈에 대한 보복관세를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논쟁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일련의 움직임은 미국 낙농산업에 심각한 파동을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Vilsack 회장은 이번 멕시코와의 새로운 협상타결은 진전으로 볼 수 있으나, 캐나다, 멕시코 및 중국과의 분쟁을 2018년 말까지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는듯하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중요시 하는 것은 진지한 협상의 징후이나, 아직 그 같은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행정부는 분명히 NAFTA 협상의 타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무역분쟁 중의 하나일 뿐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무역분쟁에서는 지원해야할 사람들이 많다. 그런 만큼 만일 미국 무역대사인 Robert Lighthizer씨가 NAFTA에만 치중한다면, 그는 중국문제에 집중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Vilsack 회장은, 캐나다의 Class 7 등급의 유대를 폐기토록 하는 문제를 포함한 양국 간 협상종결을 통해 무역협상을 가능한 한 조기에 타결하고, 협상의 축을 중국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트럼프 행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시장에서의 5% 수출확대목표에 접근


  불확실성 속에서 미국 낙농업계는 수출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Vilsack 회장은, 한국시장에서 5%의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 유제품수출협회의 한국 내 새로운 지원팀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미 낙농업계로서는 미국의 총생산 중 수출비중을 15%에서 20%로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치즈시장은 홍보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는 한국이 꾸준한 경제성장을 통해 1인당 소득증대를 실현함으로써 고급제품의 구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한국 내 상황과 더불어 최근 Costco와의 협조관계, 음식점체인 및 요리교실강좌 등에 힘입어, 한국에서 보다 많은 치즈소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낙농업계는 한국시장에 대한 수출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Vilsack 회장은, 곧 시행될 한국시장에서의 유제품사용에 대한 연구에 대해 USDEC가 자금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현재 한국에서는 약 100여개의 식품메뉴가 유제품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USDEC는 그 같은 내용에 대해 보다 이해를 넓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보복관세로 2023년까지 166억불 손실


  한국시장은 최근 미국이 전개하고 있는 유제품수출 5% 확대캠페인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장이나, 중국, 캐나다 및 멕시코와 같은 주요 수입국의 도움이 없이는 그 같은 목표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최근 실시한 USDEC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요국과의 무역분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향후 5년에 걸쳐 미국 낙농가의 수익 166억 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2018년만 하더라도 거의 15억 달러의 수익이 감소했으며, 2019년에는 3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면서 Vilsack 회장은, “중국시장에서 우리가 구축한 수출동력은, 미국 내 원유총생산의 15%를 수출하던 것을 20%로 늘리려는 우리의 목표달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만일 보복관세에 따른 경쟁력상실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그 같은 동력이 정지되면, 20%의 수출목표달성이 더욱 어렵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출처: Dairyreporter.com
https://www.dairyreporter.com/Article/2018/09/06/You-only-have-so-many-people-to-assist-in-the-fight-USDEC-visits-China-South-Korea-amid-trade-tension(by Beth Newhart, 201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