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전국 육우농가 22호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농가 컨설팅 1·2차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육우자조금은 육우 품질과 농가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개별 농가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까지 전문가가 다섯 차례에 걸쳐 각 농가에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두 차례 컨설팅을 완료했다.

육우자조금 관계자는 ▲완전배합사료(TMR) 급여 프로그램 점검 ▲축사 환경 조성 솔루션 ▲농가 경영관리 솔루션 등 농가 상황에 맞는 실용적인 컨설팅으로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재성 위원장은 “최근 많은 육우농가들이 사료값 상승, 축산물 무관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면서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민신문 8월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