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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젖소 산유량 4년 연속 ‘세계 3위’
등록일 2018-03-26 조회수 56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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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젖소 산유량 4년 연속 ‘세계 3위’
‘2017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 열려
연 305일 기준 1만395㎏ 1년 만에 유량 61㎏ 증가 원유품질·번식성적도 좋아져
보은 남촌목장 양병철씨 전국 최우수 검정농가 영예

우리나라 젖소의 산유량이 최근 4년 연속 세계 3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가 22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17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젖소 한마리당 평균 산유량(305일 기준)은 1만395㎏이다. 이는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 46개 회원국 중 이스라엘(1만1573㎏)·미국(1만928㎏)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1만395㎏은 200㎖들이 우유 5만1975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이번 조사는 젖소개량사업소가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한 14만8274마리(3099농가)의 젖소를 대상으로 산출한 것이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은 정부와 농협이 1979년 젖소 암소의 생산·번식 능력을 조사해 우유 품질과 산유량을 향상시키고자 시작했다.

2013년까지 이스라엘·미국·캐나다에 이어 4위였던 우리나라 젖소 산유량은 이듬해 캐나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같은 자리를 지킨 것이다.

지난해 한마리당 평균 산유량 1만395㎏은 2016년보다 61㎏ 증가한 양이다. 같은 기간 유지방량은 389㎏에서 399㎏으로, 우유에서 물과 지방을 제외한 무지고형분량은 906㎏에서 912㎏으로 늘었다.

번식성적도 좋아졌다. 분만월령과 초산월령은 48.4개월, 27.3개월로, 1년 전보다 각각 0.4개월, 0.2개월 짧아졌다. 하지만 분만산차는 2.4산 그대로 유지됐다.

문명호 젖소개량사업소장은 “수년 전부터 낙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상태를 개선하고자 경제수명 등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이 가능한 지표를 개발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낙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에서는 남촌목장을 경영하는 양병철씨(60·충북 보은)가 전국 최우수 검정농가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양씨는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젖소 암소 100마리 안팎을 키우며 평균산유량 1만2549㎏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전국 검정농가 평균보다 2154㎏이나 많은 양이다. 또 분만간격은 전국 평균보다 52일 이른 406.4일, 체세포수 역시 7만셀이 적은 13만셀(cell)/㎖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전국 우수 검정농가 3명과 지역 우수 검정농가 10명은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전국 최우수 검정농가)

▲양병철(남촌목장)


◇농협중앙회장상

▲전국 우수 검정농가=송병기(장원목장)·김성곤(성광목장)·이영수(참빛목장)

▲지역 우수 검정농가=△경기광역=차종철(추산목장) △경기남부=송창협(송림목장) △경기북부=김순복(광화목장) △강원=황은중(봉충목장) △충북=김기호(다원목장) △충남=정대희(대양목장) △전북=김정택(영심목장) △전남=이종천(호석목장) △경북=정세민(구정목장) △경남=최해균(태봉목장)

<농민신문 3월 26일>